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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화해는 용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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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진 * *등록일2003-03-05 |
저는 시여성합창단 연주때마다 주로 D석에서 감명받으며 여러분들의 음악에 심취해온 의정부시민으로 예쁜 세딸의 아빠입니다. 저는 우연히 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읽으며 너무나 마음이 아픕을 느낍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문제를 두고 우선 쌍방의 인신공격을 자제고 중단해야 합니다. 합창단의 앞날의 신뢰를 위해서도 의정부시민들이 보는 시선을 의식해야하며, 절대로 이 게시판이 이전투구의 장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의정부가 사랑하고 실력있고 정말 아름다운 소리를 낼줄아는 합창단입니다. 그런데 참 아쉽고 제 마음이 떨리는 것은 여러분은 그 아름다운 목소리로만 여성합창단을 꾸리고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밝은 미소와 아이들의 어머니로서 이 지역에 아름다운 정서를 보급하는 전도사라는 겁니다. 노래 실력이라는 것도 알고 보면 갈고 닦으며 노력하는 데서 오는 부산물에 불과하고 우리 인간의 심금을 울리는데 100% 이바지 하질 못합니다. 노래를 너무나 사랑한다면 어느정도 극복되기도 하지요. 저도 자그마한 단체에서 지휘를 하는데, 저는 실력을 무시하고자 한는 것이 아니고, 보다 노래와 음악을 사랑하며 적당한 기본기만 갖춘다면 받아주는 편이지만... 물론 우리는 여러분의 실력을 반도 못따라갑니다만... 그러나 우리의 분위기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은 어느 단체보다도 상위일겁니다. 오디션이란 떨어뜨리기위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성악을 더욱 갈고 빛내며 감명을 주는 연주를 목표로합니다. 그래서 이미 소속된 단원을 오디션을 할때는 개인 발성의 성숙을 유도하며 연습을 생활화시키기 위한 것이어야지 공포의 대상이 되거나 탈락을 위해서는 곤란하는 것이지요. 비록 저의 지론입니만. 아마도 이번 시합창단에서는 좀더 실력을 up-grade하기위해 그런 조치를 취했으리라 믿습니다. 그러나 , 이 시점에서는 여러분 모두의 화해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미 엎질러졌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부디 아량의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탈락자를 낙오자로 만들지 않는 범위에서 완벽한 합창단이 꾸려질 때까지는 그들을 받아들이고, 더욱 노력하도록하며 새로운 계획과 포부로 거듭나는 의정부 시합창단이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더 이상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마시기 간절 바랍니다. 정말 여러분을 사랑하는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