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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팝 넌 감동이었어
작성자 � * *등록일2003-01-19

며칠간의 설레임을 안고 허겁지겁 예술의 전당으로 달려갔다 
2장을 예약했지만 아직 같이 갈 여인네를 만들지 못했다
그래도 꿋꿋하게 청승맞게 혼자 갔다
하필이면 한시간 전에 차를 사신다는 손님이 오셔서 (난 중고차를 판다)
안내를 해 드리고 예술의 전당엘 도착해 보니 4시 10분 
10분 늦었지만 내부사정으로 20분이 딜레이 되는 바람에 
운수 좋게도 첫곡부터 들을수 있었다 
화려한 명성에 걸맟게 대단했다 
클레식과 팝과 가요 적절한 세대별 선곡 
암튼 잘은 모르지만 내게는 감동이었다 
내 취미중 하나는 음악듣기다 중구난방으로 특히 좋아하는 
장르는 없지만 특히 좋아하는 장르는 있지 ????
팝도아니고 클레식도 아니고 가요도 아니다  (그럼 j-pop인가?)
그 셋이 적절히 어울어진 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좋아한다 
음악에 리듬이 없다는건 지루하다 그래서 드럼이 들어가지 
음악에 울림이 없다는건 얇팍하다 ? 그래서 베이스가 들어가지 
제1기타의 디스토션은 추억을 회상시고 구식 키보드는 메아리를 ..
피아노 독주회라든지 현악 삼중주 내진 소프라노 아무개 
귀국 독창회 그런 덴 공짜티켓이 있어도 안간다 
어울림을 나로서는 느낄수가 없기에 
(물론 내게 그런 티켓 가져다 줄 사람도 없지만)
오케스트라와 밴드가 어울어진 팝스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내게 무었을 주었나 위로였고 감동이었고 그런거 였지 
암튼 대단했다 의정부 시민들의 문화적 수준이 그렇게 
대단한 것이였는진 오늘 알았다 
기립박술 치다니 그만큼 연주가 훌륭했다는 반증일까 
하긴 2003년들어 첫신년음악회(첫연주회였던가?)를 의정부에서 여셨으니 
그만큼 준비도 많이 하셨을테지만 
마지막 드볼작의 신세계교향곡은 압권이었다 
어쩜 편곡을 그렇게 교묘하게 하다니 ???????? 
멜로디 아니 리듬의 전개는 분명 알지 못해도 느낄수가 있었고 
보일수가 있었지 
아참 감동은 감동이었고 이벤트가 있었다 
그 이벤트는 내게 행운의 추억을 남겨 주었다
"사랑은 아무나하나 좋아하시죠 
어느 분이라도 좋습니다 함 부르실분 나와 주십쇼 
하나더 서울 팝스를 함 지휘해 보고 싶은분 나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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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튀 나갔고 지휘봉을 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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