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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권과 관련해서.. 문제.. 직원교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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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지 * *등록일2016-06-12 |
지난 6월 10일 금요일에 카르멘을 관람하고자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발권후 직원에게 몇시에 끝나냐고 물어봤는데 10시 쫌 넘어서
끝난다고 하더군요. 오페라를 처음 관람하고 예술의 전당을 처음
찾는 관계로 설레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공연장에 들어가서 관람을
하였는데, 잠시뒤 직원이 와서 표를 확인하자고 했습니다. 자리가
겹쳐서 확인해야 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알고보니 표는 6월 11일자로
발권이 되었습니다. 일단 직원분이 잘 못 표를 끊어주었고 공연장에
들어갔을 때 확인하는 직원도 그냥 들여보내주었습니다. 표를 맨처음에
발권할 때도 직원이 10시쯤에 끝난다고 하니, 내일자로 발권할 줄
꿈에도 몰랐지요 우리는 당연히 오늘날짜로 표를 발권한 줄 알고
자리에 앉았는데, 황당하더군요.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표를 확인한 직원이 두세번 오더니 표를 다시 발권해야 하고 내가
직접 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오페라는 시작하고 있었고
나는 못간다고 버티었습니다. 결국 오페라의 초반부는 제대로 못봤습니다.
주최측이 일단 발권을 잘못했고 들어올 때도 제대로 확인을 안 했으면서 그
책임을 나한테 떠넘기는 것에 화가 났습니다. 그것도
오페라가 시작하고 있는데 다시 발권하라고 하다니요...
어쨌든 휴식시간에 발권하는 곳에 내려가 확인을 해보니, 직원이 실수해서
표를 잘못 발권했다고 사과를 하더군요. 제가 초반부를 제대로 못봤다고
하니까 직원이 죄송하다며 r석에 있는 좌석으로 다시 발권을 해 주었습니다.
영화관에서는 관람객에게 조금이라도 피해가 가면 환불을 해주는데
여기 주최측은 환불은 생각도 하지를 않았습니다. 좋은 좌석으로 옮겨준다고
하기에 그냥 표를 받고 새로운 좌석으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좌석으로 가니까 다른 분이 앉아계시더군요. 그래서 우리 좌석표를
보여주니, 그분도 초대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자리가 맞길래 우리는
다른 곳의 빈자리로 누가 오지는 않을까 불안해 하면서 보았습니다.
새로운 좌석을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은 주최측의 무신경함에 다시 한 번
아연실색했습니다. 초대권을 남발하면서 정작 제 돈 주고 공연을 관람하는
관람객을 이렇게 무신경하게 대우한다면 과연 누가 다시 공연장을 찾을까요?
주최측과 예술의 전당측에 정말 화가 나고, 제대로 관람객이 공연을 볼 수
있게끔 직원교육을 제대로 확실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