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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제15회 음악극축제... 그리고
작성자노 * *등록일2016-05-27

이번 주말에도 음악극축제가 이어질 것 같은 금요일입니다.
열흘 동안 진행되었던 축제에 다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갈 때마다 설램과 기대를 가지고 갔었던 것 같습니다.
초청작 이외에도 찾아가는 공연이나 자유 참가작 같은 부담 없는 프로그램도 많이 준비되어서 감사드립니다.

'마블러스 코믹 마임쇼'나 '케이팝 매직쇼' 같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은 '주제 체험관'이나 '누구나 피아노'등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올해 주제인 "예술과 인간성"에 맞는 희망의 아이콘 폴 포츠의 폐막무대는
누구라도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축제를 즐기고 참여하면서 아쉬운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야외무대에서 축제송이 나올 때에 대부분 관계자분이나 이끄미들만이 노래를 아는 것 같습니다.
팜플렛 뒤에 가사가 있기는 하지만 너무 작은 글씨이고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시선이 무대를 향하고 있어서 팜플렛을 쳐다 본다는 건 어려운 상황입니다.

작년에는 가사가 적힌 프린트종이를 나누어 주었는데 대부분 바닥에 깔고 앉거나
가사를 쳐다보는 사람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관객이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쓰레기로 남겨지는 것도 많았습니다.
축제송이 나올 때에 야외무대 스크린에 가사가 자막으로 나온다면 많은 관객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5월의 축제를 많은 관객들과 한목소리로 따라 부르고 즐기고 싶습니다.
이번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해주신 예술의전당 관계자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술의전당이 의정부에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함을 다시 한번 느끼며 내년에 있을
"환타지 - 꿈꾸는 세상"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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