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소리판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2012.11.29(목)-30(금) 7:30pm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한국제일의 소리꾼 장사익의 소리판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연주회를 연다.

부산문화회관(관장 최동환)에서는 한국과 전세계를 오가며 한국적인 소리를 가장 잘 노래하고 있는 소리꾼 장사익 선생을 모시고 장사익의 소리판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연주회를 연다.

이번공연은 2010년 장사익의 “역(驛)”이란 타이틀로 공연이후 2년만에 여는 부산공연으로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란 타이틀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늘 그렇듯 우리들 삶을 반추하는 노래들로 지금까지 살면서 만나고, 고맙게 여겨지고, 기뻤던 일들을 노래할 예정이다. 1부 여행, 역, 행복, 자동차 등과 2부 기형도 시인의 엄마생각, 질레꽃, 이게 아닌데, 허허바다 등으로 귀에 익숙한 노래와 새롭게 선보일 노래들이 발표될 것이다.

지난 3월 모방송의 ’특별한 만남‘이라는 주제의 공연에서 그동안 불러왔던 제 노래들을 마음껏 불렀습니다. 녹화 끝나고 TV 방영시, 노래하며 행복해 하는 제 모습 보면서, 지난해 세월을 보내며 노래하는 제가 참으로 반갑고 고맙고 기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2012월 초가을 편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