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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편-박모 부장님! 문화예술아카데미를 폐강하려는 진짜 이유는 무었입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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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 * *등록일2011-06-04 |
이번엔 관악합주반 단원으로서 글을 올립니다.
자세히 생각해 보니 "진짜 폐강이유가 예산문제일까"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관악합주반은 분명 흑자일텐데.
우리 수강료가 상반기에만 800만원 전후 되지 않나요?
우리 강사님 급여가 그렇게 많았나?
왜 제일 먼저, 그것도 일주일에 한번 있는 수업중에, 강사님와 단원들 바보 만들면서, 포로에게 배식을 끊겠다는 수용소장처럼 우리에게 통보 했을까?
그 날 수업 망쳤으니 일인당 \8,333씩 계산해서 우리에게 주시면 의예당 살림에 보태시라고 정식 기부하겠습니다.
박부장님! 누구를 위해 악역을 자청하셨나요?
본부장님과 사장님은 폐강에 대해 논의는 했지만 결정된 사항은 아니라고 하시던데.
지난 수요일 너무 놀라 경황이 없어 그런가보다 했지만,
의예당 살림이 그렇게 어렵다면(어려워야 당연하지만) 직원들 스스로 자구책을 마련해 보지도 않았나?
마련하셨다면 그날 우리에게 자랑스럽게 말씀하셨을텐데...
물론 수고하시는 직원분들 연봉 인하하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고액연봉이 문제지...
도봉구와 같은 경우인가요? 제발 아니길 바랍니다.
그럼 뭐지?
사장님 취임하시자마자 시작한 공사(수의계약)는 무슨 예산으로 했을까?
이렇게 좋은 연휴에 컴퓨터 자판 앞에서 뭐하는 건지.
중앙정부 기관에까지 전자민원 넣지 않았으면 합니다. 귀찮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