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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로 전통극예술페스티벌2010 보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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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장 * *등록일2010-09-20 |
올해로 개관 4주년을 맞이하는 꿈꾸는 공작소 성균소극장에서는 2010년 9월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통극예술 페스티벌2010>을 개최한다. 한국춤예술원과 사과나무미디어 그룹이 주최하고 서울문화투데이가 주관하는 <전통극예술 페스티벌2010>은 관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의 특성을 살린 국내 유일의 전통극예술 페스티벌로서 추석연휴를 맞은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승무' 중요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이철진 선생이 총감독, 극단 아리랑의 방은미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았고 채수정 명창의 '채수정예술단'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팀이 참가해 흥겨운 축제를 이어간다.
첫번째 주인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극단 꼭두광대'의 꽃을 찾아가는 호랑이 모녀의 여정을 그린 탈놀이극 <꽃을 사랑한 호랭이>로 행사가 시작돼,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찾아가는 연희극단 너영나영' 효녀 심청이의 이야기를 연희형식으로 만든 창작 인형극 <숨은 이야기 찾기>를 공연한다. 이어 10월 6일부터 10일까지는 가곡·가사의 글들을 정가와 판소리 창법으로 새롭게 노래하는 '음악극컴퍼니 공 共.工.公'의 음악극 <조선시대의 희로애락을 엿듣다>가 공연된다. 마지막 주 10월 13일 부터 17일까지는 한국 판소리의 전통을 잇고 있는 '채수정예술단'의 판소리극 <흥보·놀부 박타다!!!>는 명창인 채수정 등에 의해 흥겨운 마무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할인도 준비됐다. 초중고 학생 할인 50%, 대학생 30%, 65세이상 50%, 단체 10인이상 30%, 가족 3인이상 50%로 각각 할인돼 즐거운 추석,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기 안성맞춤이다.
입장료 (전석 2만원), 예매 (인터파크, 옥션), 문의 (02-747-5035)
개요
장소 : 성균소극장
기간 : 9월 22~10월 17일
입장료 :전석 20,000원
문의 : 02-747-5035, 010-5516-1683
총감독: 이철진 예술감독: 방은미 조명감독: 우수정 무대감독: 이승렬
기획: 이은영, 장성은 운영: 김민주
주최 : 한국춤예술원, 사과나무미디어 그룹
주관 : 서울문화투데이
후원 : 사) 한국소극장협회, 성균소극장
예매 : 인터파크, 옥션
일시 : 평일 8시 토.일 6시 (단 추석 22, 23일은 4시)
2005년에 창단한 극단 꼭두광대는 탈, 소리, 움직임을 통해 이 시대의 최고 광대를 지향하는 극단이다. 꼭두광대란 정수리나 꼭대기, 물체의 ·제일 윗부분이란 꼭두와 가면극, 인형극, 줄타기, 땅재주, 판소리를 하던 직업적 예능인, 탈, 넓고 크다를 의미하는 광대(廣大)를 결합한 이름이다.
탈, 소리, 움직임을 바탕으로 우리전통문화를 재해석, 재창조하고 이 시대를 반영하여 공연장소의 파괴, 일상의 일탈을 꿈꾸는 다양한 실험적인 작품을 만들고 있다.
주요작품으로 창작탈놀이극 [꽃을 사랑한 호랭이](2010), 소원굿[할미새](2009), 소리그림자극[모기이야기](2008), 음악극[혹부리자매](2006), 거리극[눈물,길](2005) 등이 있다.
작품내용
호랑이를 잉태한 꽃을 사랑한 호랭이가 새끼를 낳을 장소를 찾고 세상에는 욕심 많은 아이가 태어나 장난으로 신들의 물건을 뒤 바꿔 신들은 혼돈 속에서 서로를 탓하며 싸운다.
꽃을 사랑한 호랭이는 놀기, 사냥하기를 좋아하는 자신의 새끼를 안음과 품음으로 교육하며 성장시키려 한다. 엄마의 안음과 품음이 그리운 아이는 다정한 호랑이 모녀를 보며 심술을 부린다. 꽃을 사랑한 호랭이의 가르침을 받은 호랑이는 해와 달의 신의 뒤 바뀐 물건을 서로 교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흙과 물의 신을 정화시킬 수 있게 도와준다. 호랭이 모녀는 또 다른 길 위에서 엄마를 찾고 있는 아이를 만나고 아이를 도우려고 한다.
아이의 장난으로 화가 난 죽음의 신이 밀려오고 꽃을 사랑한 호랭이는 아이를 보듬어 안고 스스로 죽음의 신에게 걸린다. 호랑이는 드디어 엄마의 가르침을 깨닫고 아이를 품에 안는다. 드디어 욕심 많던 아이와 새끼 호랑이는 함께 성인(꽃을 사랑한 호랭이)으로 우뚝 서게 된다.
2. 찾아가는 연희극단 너영 나영 : 인형극
인형극 심청전 <숨은 이야기 찾기>
인형극 심청전!
뻔한 효녀 심청은 가라! 심청이를 흔히 효녀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심청이의 고민을 들어 보셨나요? 심청이의 진짜 소원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닷속 용궁에서 만난 어머니와의 애틋한 만남을 기대하세요~~~원전을 살렸지만 원전과 다른 이야기 심청전을 다양한 인형들과 이야기꾼이 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작품 내용
1마당 어머니의 죽음과 상여 소리
자장가와 판소리의 상여소리의 애잔한 선율로 만나는 청이의 슬픈 사연
2마당 승상부인의 제안
사람들이 잘 모르는 심청전 이야기 중 승상부인이 청이에게 수양딸을 제안하는 장면. 청이에게 얼마나 큰 유혹이 되었을까
3마당 인당수 푸른 물에...
뱃노래와 강원 아리랑의 편곡과 어우러지는 모녀 상봉 장면
4마당 심봉사의 기적이 세상의 기적으로
인형들의 춤마당으로 펼쳐지는 맹인 잔치
3. 음악극컴퍼니 공 共.工.公 : 창작음악극
<조선시대의 희로애락을 엿듣다.>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실험정신상‘ 수상(2010)으로 알려진 음악극컴퍼니 <공共.工.公>은 전통음악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탄탄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우리 음악의 현대성을 추구하는 팀이다.
이들은 국악 속에 내재된 여러 ‘극’적인 요소들을 끌어내어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연주할 뿐 아니라, 그 음악이 연주되는 시간과 공간 속에 벌어지는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까지 고민하여 하나의 총체적인 ‘음악극’을 만들어간다.
이번 '전통극예술 페스티벌2010'에서는 정가(가곡, 가사, 시조)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조선시대 사람들의 고상하면서도 다이나믹한 사연들을 정가와 판소리, 낭송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내었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서는 음악과 미술을 함께 실험하는 ‘소리공방‘이 무대기획 및 악기제작으로 함께 참여하여 더욱 흥미로운 공연이 될 것이다.
작품내용
조선시대 이 땅의 사람들은 어떤 사연들을 가지고 살았을까?
몇 백 년이 흘렀지만, 그 시대 음악 속에 담긴 희로애락의 이야기들은 현대 우리들의 사연들과 그리 다르진 않은 것 같다.
그 사연들은 판소리나 민요, 정가(正歌)등의 성악곡들에 담겨져 지금까지도 불려 지는데, 서민들의 노래였던 판소리나 민요 등에 비해, 선비와 중인들의 노래였던 고상한 ‘정가(正歌)’는 어렵고 낯설게만 여겨져 온 것이 사실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가(正歌)’로 불려지는 ‘가곡, 가사(歌辭), 시조’들의 가사(歌詞)들에 귀를 기울여보자. 인격 수양을 위해 불러왔다는 이 노래들에도, 마냥 격조 높은 내용들만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실연당해 술 취한 사내의 사연도 있고, 애절한 사랑 얘기들도 가득하다. 우리나라의 전통을 이어받은 젊은 국악인들이 조선시대의 희로애락을 새로운 음악으로 만들어 들려주는 이 시간, 함께 엿들어보면 어떨까?
4. 채수정예술단 : 판소리극
<흥보ㆍ놀보 박타다!!!>
판소리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무형유산이다. 판소리는 대략 300년 전에 현재의 모습으로 불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리'로 '판'을 여는 판소리 공연은 언제나 소리꾼과 관객이 하나 되어 소리꾼의 이야기가 마치 자신의 이야기인양 함께 기뻐하거나 슬퍼하며 '추임새'로 화답한다. 이게 바로 판소리의 매력이다.
이번 '전통극예술 페스티벌2010' 에서는 전통 판소리의 기본 틀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창극의 형태를 빌어 역할극과 합창ㆍ분창 등을 살려 극적인 요소를 더하고자 한다.
또한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판소리극 연행 중 소리 대목을 함께 부르며 자신도 모르게 소리판의 주인공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한다.
작품 내용
1. 흥보 박타다!
어렸을 때부터 익히 들어왔던 흥보ㆍ놀보 이야기의 주인공인 흥보는 제비가 물어다준 보은(報恩)표 박씨를 통해 부자가 된다. 판소리 흥보가에서도 흥보는 제비에게 박씨를 받아 잘 심은 후 세통의 박을 탄다. 흥보의 어진 마음씨에 보답하듯 맛있는 밥과 은금보화, 고운 비단이 끝없이 나와 흥보가 부자가 되는데..
2. 놀보 박타다!!!
심술 많은 놀보는 흥보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제비에게 박씨를 얻어낸다. 놀보도 세통을 박을 타는데 흥보의 박에서 나오던 것과는 다른 것들이 나오며 놀보의 악한 심성을 응징하는데, 과연 놀보의 박에서 나오는 무엇이 놀보를 괴롭히는 것일까?
흥보와 놀보의 박타는 이야기가 판소리로는 어떻게 만들어져있는지, 또한 극적인 요소가 더해진 창극으로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직접 듣고 감상하며 또한 소리판의 주인공으로 직접 참여하여 더욱 소리의 맛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