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성산아트홀 개관 10주년 기념
정명훈과 7인의 음악인들

▢ 일시 : 2010.8.19(목) 19:30
▢ 금액 : V석 10만원, R석 8만원, S석 6만원, A석 4만원

한국 최정상 솔로이스츠의 실내악 콘서트
1997년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국내 실내악 최정상 7인의 음악인을 한 무대에 모아 클래식계의 큰 화두가 되었던 실내악 콘서트 <7인의 음악인들>이 2002년 공연 이후 기나긴 휴식을 깨고 마침내 2009년 다시 열려 지대한 관심을 이끌었다. 2009년 7년 만의 공연으로 지대한 성원과 찬사를 받았던 <7인의 음악인들>이 2010년에도 최정상 솔리스트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2000년 대 들어서 <7인의 음악인들>은 바이올리니스트 다이신 카지모토 등 일본의 아티스트들도 합류하여 국제적인 실내악 공연으로 발돋움했고, 2002년에는 월드컵을 기념하여 정명훈, 예핌 브론프만, 슐로모 민츠, 다이신 카지모토, 미샤 마이스키, 조영창, 유리 바슈메트 등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과 함께 한국과 일본을 넘나드는 일정 속에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인 실내악 콘서트로서의 위상을 세우게 된다.

신구의 조화, 최고의 음악가들과 함께 하는 2010 7인의 음악인들
높아진 관객들의 기대에 부흥하는 역량 있는 음악가를 물색하고 더욱 내실을 기하고자 <7인의 음악인들>에서는 최근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 있는 신구 음악가들의 화려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2010년 <7인의 음악인들>에는 예술감독 겸 피아노에 정명훈, 피아니스트 김선욱, 바이올린 김수연, 비올라 이유라, 첼로 양성원, 송영훈, 더블베이스 성민제등 한국 최정상의 솔로이스트 7명이 출연, 클래식 팬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하고 있다.

한국 실내악의 정점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
클래식 장르 가운데서 상대적으로 덜 인기있는 실내악 공연을 일약 한국 클래식계의 화두로 자리 잡게 만든 정명훈과 7인의 음악인들 콘서트는 그 동안 재능 있고 유능한 연주자들의 참여확대로 실내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데 일조하였으며 매년 최고 기량을 갖춘 솔로이스트들이 자주 연주되지 않는 까다로운 프로그램을 연주함으로써 신선함과 새로움을 갈구하는 클래식 팬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정명훈과 7인의 음악인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솔로이스트들과 함께 한국 실내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그 나아갈 바를 제시하는 공연이다.

프로그램

1부
헨텔&하보센 - 파사칼리아(Passacaglia) 김수연(Vn), 송영훈(Vc)
베토벤 대공 - 김선욱(Pf), 이유라(Vn), 양성원(Vc)
인터미션 (15분)
2부
쇼팽 - 폴로네이즈 브릴란테 (Polonaise Brillanet C major, Op.3) - 김선욱(Pf), 양성원(Vc)
슈베르트 - 숭어 - 정명훈(Pf), 김수연(Vn), 이유라(Vla), 송영훈(Vc), 성민제(Db)

상기 프로그램은 출연자 사정에 의해 변경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