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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독한 청춘의 열병 연극 ‘청춘예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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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공 * *등록일2009-04-14 |
공연예술축제 ‘2009 스프링페스티벌’의 세 번째 연극 ‘청춘예찬’이 박근형 연출로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연출가 박근형은 소위 ‘콩가루 집안’에서 벌어지는 결코 있을 것 같지 않은, 낯 설은, 그러나 왠지 있을 것만 같은 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며, 우리의 우울한 일상의 끝은 절망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보여주면서도 관객에게 어딘가에 있을 희망의 존재를 상기시키고 있다.
극단 골목길의 대표이기도 한 박근형은 연극 ‘청춘예찬’으로 1999년 연극계의 모든 상을 휩쓸며 평단과 관객에게 호평을 받고 한국연극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중국 베이징 올림픽 기념 공연과 일본 아오모리 현립미술관 공연에 초청되기도 했다.
박근형은 2007년 연극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의 신드롬을 일으킨 것을 비롯해 ‘선착장에서’, ‘선데이 서울’, ‘대대손손’, ‘필로우맨’ 등을 연출하며 드물게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스타 연출가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극‘청춘예찬’은 1999년 공연당시 관객에게도 큰 주목을 받아 공연뿐 만 아니라 놀라운 연기력의 배우 ‘청년’역에 박해일, 김영민과 ‘간질’ 역의 고수희 등 출연한 배우들을 스타덤에 올려 놓았다.
이번공연 역시 모두가 알만한 배우들이 공연할 예정이다.
영화 비열한 거리, 그놈목소리 등에 출연했던 청년役의 김영필, 영화 라디오 데이즈,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한 용필役의 박민규, 영화 친절한 금자씨, 분홍신, 괴물 등에 출연한 간질役의 고수희가 출현한다.
또 영화 화려한 휴가, 봄날은 간다,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등에 출연한 선생役의 엄효섭, 영화 너는 내 운명, 우아한 세계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아버지役의 윤제문 등 방송과 연극무대에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정말 볼 만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