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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페라 베르테르 출연 배우 오디션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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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공 * *등록일2009-04-14 |
오페라 ‘베르테르(Werther)’의 공동 제작진이 출연 배우 오디션을 실시한다.
이 작품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하남문화예술회관, 노원문화예술회관이 공동으로 제작해 올 가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오페라로, 프랑스 작곡가 쥘 마스네(Jules Massenet)가 1887년 작곡했다. 국내에서 자주 공연하지 않았던 프랑스 오페라로 불어 버전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공동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프랑스어와 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공연을 기획해 프랑스 오페라를 한국어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내 최고의 오페라 지휘자인 김덕기가 예술감독 겸 지휘를 담당하고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연출했던 김광보가 최초로 오페라 연출을 맡는다.
공동 제작진은 내달 12일까지 지원자들이 제출한 테이프ㆍCD 등의 녹음파일과 사진을 평가하는 1차 심사를 진행한다. 1차 오디션 합격자에 한해 2차 오디션을 실시, 최종합격자는 5월 중에 결정할 예정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할 역은 오페라의 남녀 주인공인 베르테르(테너)와 롯데(메조 소프라노)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베르테르는 한국어 버전으로 공연하게 되며, 롯데역으로 선발된 사람 중 1인 역시 한국어로 공연한다. 다른 오페라와는 달리 메조 소프라노가 여자주인공이지만 중저음이 가능한 소프라노에게도 지원자격은 주어진다. 이 외에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 또는 메일(operawerther@paran.com), 전화(031-828-5833)로 문의하면 된다. 류설아기자/rsa119@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