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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금요상설 <풍류 한마당> 3월 공연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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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 * *등록일2008-02-29 |
동장군이 완전히 물러나고, 봄기운이 완연히 찾아드는 3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홍렬)이 금요상설공연「풍류 한마당」을 마련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민속극장 「풍류」에서 무대에 올린다.
공연 개요
공 연 명 : 2008년 금요상설공연 “풍류한마당”
공연일시 : 2008. 3. 7 ~ 3. 28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민속극장 풍류
주 최 :
후 원 :
관 람 료 : 무 료 (미리 전화예약 하시기 바랍니다)
예약/문의 : 02)3011-2178~9 www.chf.or.kr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공연전시팀
v금요상설공연“풍류한마당”은 12월 말까지 계속됩니다. (추후 공연내용 공지예정)
3월 7일 부산 동래지역의 멋과 풍류 -‘동래야류와 동래학춤’
첫 무대는 부산 동래지역의 멋과 풍류가 깃들어 있는 ‘동래야류와 동래학춤’. 동래야류는 부산지역 대표적인 가면극으로 풍자와 비판, 해학적인 재담과 몸짓으로 양반들의 형태를 조롱하는 전통적인 연극양식. ‘동래들놀음’이라고도 불리며, ‘동래야유’로도 알려져 있다.
예부터 황새가 많았다고 전해지는, 동래지역에서 생겨난 동래학춤이 동래야류에 이어 무대에 올려진다. 동래학춤은 그 황새의 모습을 관찰하여 학의 청초함과 우아함 몸짓을 민속의 율동에 담은 춤. 민속무용 중 조류(鳥類)의 동태가 율동화된 유일한 춤으로, 궁중무용 중 학무(鶴舞)에 비해 민속적 특징이 두드러지고, 굿거리 장단으로 반주되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3월 14일 - 생사와 시공은 초월한 불법의 진리 ‘불모산영산제’
영산제는 석가모니가 인도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할 때 모습을 재현한 불교의식. 삶과 죽음으로 갈라진 우리 모두가 불법으로 하나가 되어 다시 만날 것을 기원하고 이로써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이 성취되기를 염원하며 부처님 앞에서 행사는 최대의 불교의식이다.
영산제에 쓰이는 불교음악인 범패(梵唄)는 한국의 전통음악인 가곡이나 회심곡 등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바라춤 나비춤, 법고춤 등은 불교의 민속무용인 승무, 바라춤 등의 근원을 이루고 있어 영산제는 단순한 불교의식 이상의 한국전통문화로서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3월 21일- 삶과 죽음을 초월한 해학과 익살 ‘진도다시래기’
다시래기는 전남 진도지방에서 행해지는 놀이형식의 장례의식. 다른 지역의 장례의식과 달리 극적인 줄거리를 갖추고 여기에 춤과 노래, 재담과 놀이가 어우러진 한판의 완벽한 총체예술.
극적인 구성과 높은 예술성을 갖췄을 뿐 아니라, 상을 당한 상제들을 웃기고 위로해 주기 위한 희극적인 놀이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장례의식이라기 보다는 상제들의 정신적인 충격까지 치료해 주는 고도의 정신의학적인 예술행위로 해석되기도 한다.
3월 28일 - 멋과 해학이 가득한 전통문화의 길잡이 ‘통영오광대’
오광대는 다섯 광대 또는 다섯 마당으로 이루어진 놀이라는 뜻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낙동강 서쪽지역의 남부지역 탈춤을 가리키는 말. 경남 통영 초계 밤마리 마을장터에서 놀던 광대패들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부산 동래 수영지방에서는 ‘들놀음’, 통영, 고성 가산지방에서는 오광대로 불린다. 전에는 정월대보름을 중심으로 행해졌으나, 현재는 봄, 가을에 오락적인 놀이로 행사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오광대 중에서 사자춤이 있는 것은 통영오광대 뿐이며, 서민생활의 애환을 담고 있는 전통놀이로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