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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02/02 MBC마당놀이 <쾌걸박씨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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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현 * *등록일2008-01-17 |
MBC마당놀이
- 공연장소 :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
- 공연일자 : 2008/02/02(금) 오후 3시 , 저녁7시30분
- 관람등급 : 만5세 관람가(2003. 01. 22 이전출생자)
- 관람시간 : 120분
- 관 람 료 : R석 25,000원 S석 20,000원
※ 인터넷 예매시 으뜸회원 30%, 버금회원 15%,
일반회원 5% 할인
※ 단체 20인 이상 30%할인(매표소 문의)
※ 학생쿠폰소지자 1매 4인 20%할인
※ 장애인등록증(본인 및 보호자 1인)
/국가유공자등록증 소지자(본인) 50%할인
(현장구매만 가능)
* 은
조선시대 ‘병자호란’의 국치를 허구적 상상력으로 극복하고자 한 판타지 형식의 역사 소설로,
역사 속 실존 인물들 사이에서 ‘박씨’라는 가공의 여인이 남성들을 뛰어넘는 초인간적인 능력을 발휘하며 국난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마당놀이 는 이를 주된 모티브로 하되, 남편과의 잠자리를 거부하며 단결하여 오랜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이끌어 낸 그리스 여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그리스 작가 아리스토파네스의 를 번안하여 절묘하게 배합한 새로운 작품으로 선보인다.
* 2007 MBC 마당놀이 는
남존여비의 조선 사회에 출현한 비범한 여성 영웅 ‘박씨’를 중심으로,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현실의 벽을 뛰어넘어 가슴 속 응어리를 풀어낼 수 있도록 현 시대의 코드를 가미하여 재미있고 신명나는 놀이로 승화시켰다.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탁월한 구성력과 맛깔스런 대사를 구사해온 작가 배삼식이 극본을, 전통의 현대화를 추구하며 지난 27년 간 마당놀이를 지휘해 온 손진책이 변함없이 연출을 맡았으며, 여기에 작곡가 박범훈, 안무가 국수호, 무대미술가 박동우 등 각 분야 최고 고수들이 가세하여 올해에도 멋진 무대를 펼쳐 보인다.
Ⅰ마당놀이를 대표하는 3인방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의 신명나는 한판!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을 비롯하여 30여 명의 극단미추 단원들이 펼쳐 보이는
구수한 입담과 흥겨운 놀이, 풍자 와 해학의 맛과 객석과의 일체감은 가장 중요한 관극 포인트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나 공연장의 권위와 무게감을 벗어 버리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함으로써
관객들은 마당놀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관극 체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출연진
1. 윤문식
약력 :
1943년 충남 서산 출생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1986년 극단미추 창단 동인
현재 극단미추 배우
출연작 :
출연작 「배비장전」「방자전」「봉이선달전」「지킴이」
「시간의 그림자」「춘향전」「심청전」「신이춘풍전」
「애랑전」「맥베드」「봄이 오면 산에 들에」
악극「울고 넘는 박달재」「번지 없는 주막」 외 다수
수상경력 :
1996년 서울연극제 연기상 수상
2006년 (사)대한신문화예술교류회 대한명인 추대
2. 김성녀
약력 :
1950년 서울 출생
중앙대학교 대학원 졸업
1986년 극단미추 창단 동인
현재 극단미추 배우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한국음악과 학과장
출연작 :
「한네의 승천」「돈키호테」「지킴이」「멕베드」
「죽음과 소녀」「남사당의 하늘」「최승희」「벽 속의 요정」
「춘향전」「심청전」「애랑전」「홍길동전」외 다수
수상경력 :
1986년, 1990년, 1991년 백상예술대상 연기상
1991년, 1992년 서울연극제 여자연기상
1996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2000년 춘사영화제 여우조연상
2004년 꽃봉지회 선정 올해의 배우상
2005년 동아연극상 연기상
조선 인조 때 한양의 노재상 이득춘이 늘그막에 얻은 아들 시백은 총명하고 비범하였다. 금강산의 도사 박처사가 자신의 딸과 시백의 혼인을 청하자 득춘이 허락하여 혼인이 성사된다.
그러나 시백은 신부의 얼굴이 추물임에 실망하여 부인인 박씨를 대면조차 하지 않으려 하고, 박씨는 후원에 피화당을 짓고 시비 계화와 함께 소일하며 지낸다. 원래 슬기롭고 도술에 능통한 박씨는 하룻밤에 시아버지의 조복을 짓고, 시백을 과거에 장원 급제시키는 등 부덕과 신묘한 도술의 힘으로 가정을 풍족하게 하고 놀라운 재주를 보이지만, 시아버지만이 극진히 위해 줄 뿐 남편의 천대는 여전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박씨의 아버지 박처사가 찾아와서 액운이 끝났다며 딸의 허물을 벗겨 주니, 박씨 부인은 옥안화용의 절세미인으로 변한다. 이에 시백은 크게 기뻐하고, 부부 화동한 지 얼마 안 되어 쌍둥이 아들 형제도 얻고 일가는 화락하게 된다.
시백은 병조 판서가 되어 남경에 사신으로 갔다가 임경업과 함께 가달의 난을 평정하고 귀국한다. 호국의 왕이 조선 침공에 앞서 시백과 경업을 죽이려고 공주 기룡대를 위장시켜 보내지만, 박씨가 이를 미리 알고 수단을 써 그녀를 쫓아버린다.
박씨가 시백을 통하여 호왕의 침입에 대비하도록 조정에 청했으나, 김자점의 반대로 거절된다. 호국이 침입하자 왕은 남한산성으로 피난했다가 항복하고 많은 사람이 화를 당한다. 그러나 적장 용골대의 아우 용울대가 피화당에 침입했다가 박씨의 시비 계화에게 죽임을 당하고, 복수하러 온 용골대 역시 박씨의 도술에 혼쭐이 난다. 용골대는 인질들을 데리고 회군하다가 의주에서 임경업에게 대패한다. 전쟁이 끝나자 왕은 유수의 벼슬을 올려 세자사를 삼고, 박씨에게는 충렬정경부인 직첩을 내린다.
시백은 임금 승하 후에도 보위에 오른 어린 세자를 과거에 급제한 두 아들과 함께 보필하다가, 팔십 세가 되자 명을 다하였다며 유언을 남기고 부부가 함께 자는 듯 운명한다. 상감은 그들이 세상을 떠난 뒤 시백에게 문충공이라는 시호를 내리고 박씨에게는 충렬비를 봉하여 추증하고, 한바탕 신명나는 뒤풀이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