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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잘 봤습니다.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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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날 * *등록일2006-05-15 |
토요일 네시 벼르고 별러서..
인당수 사랑가를 보러 갔습니다..
아마 올 첫 공연이었을 겁니다..
작년 공연 이후로 어디서도 소식을 들을 수 없었으니까요...
어머니와 장모님을 모시고, 함께 갔습니다...
약간 늦어서.. 앞쪽 좌석으로 가지는 못하고,
맨 뒷자리에 앉아서 관람했습니다...
배우들 얼굴이 좀 보기 어려웠지만..
한눈에 들어오는 무대... 그리고.. 소리도 잘 전달되더군요...
개인적으로 김도현님(변학도역)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
어머니나, 장모님이나 모두 괜찮게 본 공연이었습니다...
하지만.. 맨 뒷자리에 앉으니 여러가지 관람객들의 모습이 다 보이더군요..
공연 중간중간 울리는 핸드폰 소리...
더 황당한 것은 같은 벨 소리가 여러번 울렸다는거...
즉.. 한번 울리면 최소한 진동모드로 해야 할텐데...
그런 조치를 안하더군요... 더군다나 전화를 받기까지...
중간에 인터미션이 없어서 그런지...
중반이후.. 자리를 뜨는 사람들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그런데 조심스레 자리를 뜨는 것보다는 당당하게 나가시는 분들이 더 많더군요...
맨 뒤 진행요원은 여기저기서 핸드폰 불빛만 보이면
주의를 주려고 이리저리 바쁘고요...
적어도 어린아이들은 없어보였는데...
어른들의 성숙한 관람문화 의식이 아쉽습니다..
아울러, 예전당 측에서도..
거듭되는 주의로, 관객들이 자율적으로 동참할 수 있게 해 주시던지..(물론 광고 한 것은 압니다..)
아님 다른 공연장처럼 핸드폰 수신이 되지 않도록 조치해 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수욜날에도 공연을 보러갈 예정인데..
그날은 이런 불편함이 없었으면 하네요..
어쨌든 좋은 공연 잘 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