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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의전당에서의 미흡했던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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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관 * *등록일2005-01-03 |
저는 자주 예술의전당을 이용하는 관람객입니다.
지금까지 보아온 공연도 대여섯차례정도 되지만..
지난달에 보았던 "호두까기 인형"의 악몽이 떠올라 몇자 적습니다..
저는 비교적 일찍 예매를 하여 좋은 자리를 선택하려..
일부러 2층 제일 앞자리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도착하고 막상 자리에 앉으니...
제앞에는 제 팔뚝보다 두꺼운 안전봉 때문에
무대는 아무것도 안보이고....
씨름선수 100여명이 매달려도 튼튼한 안전봉이
과연 떨어지지 말라고 해놓은것인지 ...
저뿐만이 아니고 그라인에 앉았던 모든사람들이 허리를 구부려서
안전봉사이의 틈으로 머리를 들이밀고 봐야만했습니다..
시설관리 하나때문에 쌩돈 날리고
정말 짜증 나더군요..
제옆자리 노부부는 2막도 안보고 나가셨습니다..
이런글이 저뿐만이 아닌걸로 알고있는데 아직도 시정이 안되다니
실망입니다..
이게 뭡니까... 시민을 위한 공연이라기보다는 자리수 늘려 돈이나 긁어모으려는
얄팍한 상술 아닌가요?
그리고 호두까기 공연이 아무리 어린이를 타겟으로 한 공연이라지만..
유치원에서 단체로왔는데 너무 떠들어서 집중할수도 없었습니다.
제가 수차례 조용히하라고 손짓발짓 떠들어봤지만 오래갈리 없었고..
저는 호두까기 인형 보러와서 아이들이 뒤에서 지들끼리 떠드는
해리포터 줄거리를 끝까지 다 들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도 직원분께서 한번도 제지를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예술의전당의 발전을 기하면서.......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