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사랑은 비를타고 1회공연을 정말 잘 보았습니다..
공연내용도 훌륭하고 굉장히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어서요..
제일 처음 짜증났던 부분은 공연이 시작된 후에도 계속 관객을 입장시켰던 점이었습니다.
처음 몇분동안이긴 했지만, 뒤늦게 들어와서 자리를 찾는 사람들때문에 시선을 뺏기기 일수였습니다.
또, 갓난아이의 울음소리 였습니다.
아이의 어머니께서 얼른 자리를 피하셔서 길게 신경쓰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아직 말도 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를 입장시키는 건 문제가 좀 있지 않는가 싶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3~4차례 카메라 후레쉬가 터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예민한건 지는 모르지만..여튼 처음에 몇분동안 산만했던 공연분위기가 적응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공연자체는 너무나도 훌륭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저렴하고 훌륭한 공연을 많이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