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올렸던 금강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이 생기고 나서 첫관람이었습니다. 공연장의 구조를 잘 모르는 관계로 대충

감으로 찍어서 좌석을 예매했었지요.

위에서 한눈에 내려다보고 싶은 마음에 2층좌석으로 예약했구요..

2층 가운뎃열의 제일 앞자리였습니다.

헌데 직접가서보니.. 좌석과 앞의 난간의 사이가 가까워서인지.. 아님 너무 높아서인지..

시야가 가려지더군요.. 편히 앉은 자세로 보려면 아랫쪽 무대 반은 가려지는것 같습니다.

허리를 꼿꼿히 세우고 의자 앞쪽에 걸터 앉으면 그런대로 보이지만..

그렇게 불편한 자세로 계속 감상하기 어려울것같아서 빈 자리가 있기에 뒤로 옮겼습니다만..

둘째줄도 시야가 완벽하진 않더군요..

글타고 더 뒤로 올라가자니 점점 거리는 멀어지고 해서 그냥 봤습니다만..

그날 공연 참 감동적이었는데... 저 부분이 좀 걸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