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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와 늑대 공연을 보고 나서
작성자김 * *등록일2004-05-27

어제 아이들과 함께 예술의 전당을 찾았습니다. 야외 무대에서는 여러가지 음악회및 공연들을 하였고 도자기 만들기도 , 허브 식물들도 많이 있어 관람할것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저는 아이들과 같이 관람한 피터와 늑대 오케스트라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가면 1시간 넘은 시간들을 아이들이 조용한 분위기에서 잘볼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했지만 5학년과 2학년이라서 조금은 컸기 때문인지 걱정보다는 조금 나은 분위기 였습니다. 현악 4중주와 금관악기 등등 여러 악기들 소개와 휴식시간에는 영상을 보여주어 조금은 아이들이 이해하기에 어려워던 부분을 쉽게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관람하는 아이들이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아이들이 상당수가 보여서 그런것인지 울기도 하고 소리지르기도 하여 같이 관람하는 입장에서 조금은 민망하기도 했습니다. 4세이상 관람이 아니라 초등학교정도로 조금은 연령을 높여도 될듯 하다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같이 갔던 학교 어머니들도 흡족해 하셨지만 공연중에 무음이라도 영상을 같이 보여 주면 아이들이 집중하는 시간이 더 길것 같은 생각들을 모두다 하셨습니다. 다음에도 우리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같이 관람하고 들을 수 있는 알찬 내용의 음악회가 많았으면 합니다.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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