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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 예술의전당 띵호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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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이 * *등록일2002-05-17 |
의정부에 예술의 전당이 생긴 이후로 여러가지 문화행사로 인하여
참으로 다양한 문화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제대로된 연주회나 뮤지컬,연극 등 공연관람을 하고 싶어도
양재동(예술의전당)이나 광화문(세종문화회관)까지 나가는 수고도 있으려니와
그런 곳의 공연비용은 그 얼마나 비싸던지
한가족이 모두 문화공연 관람을 한 달이면
그달은 허리가 휘청할 정도로 가계가 쪼들리었지요.
그러나 의정부 예술의전당은 서울이 아니라 그런지는 몰라도
공연관람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보다 쉽게 좋은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고
편한 주차공간과 새로 만들어져 깨끗한 건물 안팎은
꼭 공연이 있는 날이 아니더라도
아이를 데리고 가 볼 명소로 자리 잡은 듯 싶습니다.
그런데 내가 의정부 예술의 전당을 좋아하는 이유는 또하나가 있습니다.
지난 5월 1일 근로자의 날이었습니다.
그날 마침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는 "황희정의 음악세상"이라는
연주회가 공연되는 날이었더군요.
마침 쉬는 날이었고
무료공연이라
온가족과 함께 의정부 예술의 전당을 찾아
안팎으로 무르익은 봄의 정취를 흠뻑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소극장에서 펼쳐진 연주회는 봄의 향내를 물씬 풍겼고
평소에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플륫을 비롯한 첼로,오보에 등
수준 높은 음악을 공짜로(이 부분에서는 쫌 미안한 마음이 듬) 듣고
우리 가족은 너무나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주최하신 분 캄샤)
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 좀 짧은 듯 싶어 아쉬웠지만
달리 생각하면 그래서 더 좋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설이 길었지만 하고싶은 말은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이러한 공연이 여러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혹은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 감사함을 표합니다.
대중에 접근하여 대중의 문화생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그러한 예술공연장이 되기를 충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