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광장
자유게시판
| 11/20, 의정부역서 제종철씨 의문의 죽음, 목격자를 찾슴다 |
|---|
| 작성자빨 * *등록일2003-11-21 |
<P style="MARGIN-TOP: 10pt; MARGIN-LEFT: 10pt; MARGIN-RIGHT: 10pt">[속보] 고 제종철 동지 의정부 추병원 영안실로 ... <BR><BR><BR>* 어제 저녁 의문의 죽음을 당한 고 제종철 동지 영정이 의정부 의료원에서 현재(오전11시10분) 의정부 추병원 영안실(의정부 북부역 하차 인근)로 안치 됩니다. 의정부로 오시는 분들은 추병원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BR><BR>* 현재 고 재종철 동지 사망에는 여러가지 의문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BR><BR>* 목격자를 찾습니다. <BR>11월 20일(목), 저녁 11시에서 12시 사이, 의정부역~ 북부역간 철로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거나, 누군가 사람을 업고 가는 것 등을 보신 분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BR><BR>* 병원에 오실분들과 목격자는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BR>연락처 : (031)856-8219/018-215-1080 <BR><BR>* 사건 경과 <BR><BR>여중생범대위 제종철 상황실 부실장 사망사건 개요 <BR><1> 사건 정황 <BR><BR>- 11월 20일 밤 11시 53분경 경기북부지역 여중생 범대위 상황실장을 맡고 있었던 의정부청년회 회원인 제종철 동지가 의정부 북부행 전동차에 치여 의문의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BR><BR>- 제종철 동지는 저녁 7시30분에 의정부 미2사단 앞에서 살인미군 무죄판결 1주년을 맞아 지역집회를 마치고 난 후 11시 53분경 의정부북부행 열차가 지나가는 철로위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BR><BR>- 제동지가 왜 그 시간에 철로위에 쓰러져 있었는지, 집회이후의 행적이 어떠했는지 등의 자세한 정황은 현재 파악중에 있습니다. <BR>우선 급하게 시신은 의정부 의료원에 안치한 상태이며 지역과 주변의 동지들 다수가 모여있고 날이밝는 데로 의정부 추병원으로 옮길 예정입니다. <BR><BR>- 연락처 <BR>민주노총 경기북부 지구협의회 (031)856-8219/848-5611 <BR>여중생 범대위 경기북부대책위 공동대표 홍석규 018-215-1080 <BR><BR>- 연락받으신 동지들은 의정부 추병원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BR>급하게 연락받고 달려오신 지역의 민주노동당 당원들, 민주노총 조합원동지들이 지도부를 중심으로 향후 장례문제와 사건정황을 파악하기 위한 비상회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BR><BR>- 다음은 기관사의 진술을 요약한 것입니다. <BR><BR>11시 53분에서 54분경 의정부역에서 손님을 내리고 의정부 북부로 발차후 25m가량을 지나 속도가 시속 30~35km정도 붙었을때 철로 안 중앙에 이상한 물체가 누워있는 것을 발견하고 급제동을 걸었고 30m정도를 지나쳐서 열차가 멈춰 섰다고 합니다. <BR>열차 2번째 칸 중간쯤에 사람이 있었고 시급히 무전으로 보고하고 119에 연락을 취했다는 것입니다. <BR>12시 6분경 열차가 다시 발차하기 전까지 119 구급대원들이 와서 차량밑으로 들어가 사람을 들어냈고 119대원들이 주고받는 이야기에 아직 숨&#51019;쉬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주변에는 가방과 동전몇개, 핏자국이 있었다고 합니다. <BR>타박부위는 정수리와 무릎에 있었는데 기관사는 열차가 지나가면서 부딪히는 충격소리나 진동은 감지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BR>운전석 앞부터 충격이 있었다면 감지가 됐을 것이라는 것이 기관사의 진술내용이고 사람이 선로중앙에 엎드려 있을시 전동차 바닥의 장치가 사람신체에 타박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한 판단은 경험이 없어 불가능하다는 것이고 차량의 높이를 고려해서 과학적인 조사를 해보면 판단이 가능할 것이라는 소견을 밝혔습니다. <BR><BR>- 다음은 당시 출동한 119대원과 면담한 내용입니다. <BR><BR>7~8명의 대원이 함께 사건현장에 출동을 했는데 다른분들은 퇴근해서 만나지 못했고 현장에 있었던 여자분 한사람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BR><BR>처음 신고를 받았을 당시 숨을쉬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7~8명의 대원이 출동했으나 현장에 가보니 환자는 호흡도 없었고 맥박도 없는 상태여서 심폐소생술을 시도하였다고 합니다. <BR>제동지는 선로안쪽에 머리를 차량진행 방향으로 두고 엎드려 누워있는 상태였고 머리쪽에 핏자국이 있었으나 피가 막 나는 상태이거나 퍼지지는 않은 상태였다고 합니다. <BR>사건현장에 직접 가서 확인한 바로도 출혈이 많은 상태는 아니었고 침목과 자갈에 조금 떨어져 있었을 뿐입니다. <BR>옷은 바지가 무릎쪽이 찢어진 상태였으며 호흡과 맥박은 없었으며 병원에 가서야 두개골 골절인 것을 알았다는 겁니다. <BR>시신의 상태는 차량바닥에 걸리거나 끼인 것이 아니라 가지런한 상태였고 주변에서 핸드폰, 동전, 디스켓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BR>종합적인 당시의 정황은 출동한 대원전체의 말을 들어봐야 세부정황이 파악될 것 같습니다. 날이 밝는데로 다시 파악할 것입니다. <BR><BR><BR><2> 사고로 보기엔 이해되지 않은 의문점들. <BR><BR>*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자살이나 자연 사고로 보기엔 객관 정황에 이해 되지 않은 측면이 많습니다. <BR><BR>의혹 1. <BR>기관사의 말 - 정차해있던 의정부역에서 기차가 출발한 지 2-30미터, 헤드라이트를 킨 채 출발, 출발 하자마자 누워있는 것을 발견, 바로 급제동, 차량 1칸 반이 지나친 것, 차량 1칸이 20미터로 의정부역에서 전체적으로 5-60미터 지난 자리가 사고현장으로 속도가 그리 세지 않았음. <BR>시신이 누운 현장과 고인의 가방이 5미터 거리의 풀숲에 떨어져 있었음 <BR><BR>의혹 2. 술은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함. <BR><BR>의혹 3. <BR>기차의 밑바닥과 선로 사이가 시신을 꺼낼 때 전혀 닿지 않고 꺼낼 수 있었던 간격으로 보아 기차무게에 의해 짓눌려 머리가 빠개질 정도는 아님. <BR>설사, 기차의 맨 앞부분이 다른 기차바닥보다 낮고 갈고리 같은 것이 있다고 하나, 그것에 걸렸으면 옷이 걸려서 찢어지거나 해지거나, 아니면 그것에 의해 시신이 이리 저리 휘둘려야 하는데 시신이 움직인 흔적이 전혀 없다는 점 (시체가 가지런히 있었다.- 기관사의 말) <BR><BR>의혹 4. <BR>촛불시위를 그만 두라며 강경대응하겠다는 정보계장과의 말싸움. <BR><BR>- 7시 10분 촛불시위를 시작했을 때는 의정부 형사 김종남 형사만 있어, 시위를 원만하게 마무리하자며 집회를 시작. <BR><BR>- 15분 쯤 뒤 의정부경찰서 정보계장 김진관이 집회현장에 나타나 다짜고짜 성을 내며 “집회 그만뒤.” “이게 뭐하는거야.” 반말과 성을 내며 집회를 방해함. <BR><BR>- 다음은 정보계장과 고인의 대화내용 <BR><BR>정보계쟝 - 야간집회는 불법이다. 상부지시니 빨리 해산해라 <BR>고인과 민태호씨 - 자진 해산할테니 경고방송은 그만해라. <BR>정보계장 - 20분까지 끝내라 <BR>* 마무리 연설, 노래 부르면서 30분 되어 집회 정리함 <BR>* 집회가 끝나고 <BR>고인 - 1년 동안 계속 해왔는데 너무 세게 나오는 것 아니냐 <BR>정보계장 - 야간집회는 불법이고 상부에서 지시가 내려온거다. 앞으로는 야간촛불시위를 할 수 없다. <BR>고인 - 의정부 역 앞에서 매일 촛불시위(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를 하고 있다. 그것은 왜 그냥 두는가? <BR>정보계장 - 그것도 앞으로는 못한다. <BR>고인 - 의정부 역 앞에서 못하면 2사단 앞으로 와야겠다. <BR>정보계장 - 촛불시위 할거면 광화문으로 가라 <BR>고인 - 이렇게 되면 충돌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 <BR>정보계장 - 상부에서 강력 대응하라고 했다. 야간촛불시위 연행하는게 방침이다. <BR>고인 - 앞으로 계속 2사단 앞에서 촛불시위 하겠다. <BR><BR><3> 집회 이후 정황 <BR><BR>* 20일(목) 오후 7시 10분 <BR>여중생 살인 무죄판결 1주년 항의 촛불집회 - 미 2사단 앞에서 <BR>(고인 7시 10분 쯤 참석) <BR><BR>* 집회장소인 2사단 앞과 의정부역은 승용차로 15분 거리 <BR><BR>* 집회 끝나고 민태호씨와 7시 41분에 통화 <BR>고인 - 오늘 집회가 계획대로 진행이 되었나? <BR>민태호씨 - 1시간 예정이었는데 경찰들이 독촉해서 일찍 마무리 했다. <BR>계획을 세부적으로 못짰고 돌아가면서 발언하고 노래하면서 그렇게 정리했다. <BR>고인 - 할건 다 했네.(호탕하게 웃음) <BR><BR>* 의정부청년회 회장과 9시 쯤 통화- 집회 관련하여 비슷한 내용으로 통화 <BR><BR>* 부인과 11시 10분 쯤 통화 - 시댁 진주에 잘 내려갔는 지 안부를 묻고, 지금 어디냐는 질문에 의정부라고 대답, 바쁘니 끊자고 얘기 함. <BR><BR><BR><4> 약력 <BR><BR>87년 외대 폴란드어과 입학 <BR>89년 총학생회 기획부장 <BR>93년 경기 인천지역 대학 총학생회 연합 연사위원장 <BR>94년 한국 대학 총학생회 연합 연사위원장 <BR>2002년 여중생범대위 상황실 부실장 <BR>경기북부 여중생대책위 상황실장(사무처장) <BR>의정부청년회 준비위원장 <BR>의정부청년문화학교 인터넷 반장 <BR>2003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기북부지역지회 교섭위원(미조직위원) <BR><BR>유가족 <BR>정영자(부인, 36세) <BR>제민국(아들, 5세)</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