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광장
자유게시판
| 관람객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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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남 * *등록일2003-06-21 |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11시 '못말리는 가족 회의'를 학생들과 함께 관람한 인솔 교사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까운 곳에 이렇게 훌륭한 문화공간이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조금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연극을 관람 하기 위해 학생들을 다 입장시키고 매표를 사려하는데 인솔 교사는 그냥 입장하라는 말씀을 듣고 들어가려 하는데 표를 확인하는 여직원이 아주 불친절한 태도로 "표 없으시면 초대권 받아오세요."라고 하였다. 문화 공간인 예술의 전당에 근무하는 직원의 태도로 너무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관람 전부터 기분이 상하였는데 설상가상으로 좌석도 없어 많은 아이들이 관람료는 똑같이 내고 좁은 통로에 앉아 관람을 하게 하는 것을 보고 인솔 교사로서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드린 말씀은 단지 화풀이를 하려 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단지 앞으로 좀더 친절하고 관람객의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할 줄 하는 진정한 문화 예술 공간이 되어 자주 찾고 싶은 그런 아름다운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