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목요일 아는 분의 소개로 표를 얻어 가족들과 함께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관람하게 되었다.
공연자들이 대학생들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크게 공연을 기대하고 간것은 아니고
해외봉사활동한 학생들의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자극이 되지않을까 하여 가게 되었는데
공연내용이 전문 공연자 못지 않게 너무나 훌륭하게 구성되었다.
특히 중국덴스는 환상적이었다. 또한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이야기가
나를 돌아보게 했다. 늘 나의 행복과 내가족의 행복에 촛점을 맞춰 살아왔는데
남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행복이 더 크고 값진 행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공연을 만들어준 의정부예술의 전당과
공연을 위해 열정을 불사른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공연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한다면 꼭 한번 다시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