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와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공연을 보았습니다...
자주 가는편도 아니고 모처럼 가본 것이었지만....
좀 실망했습니다.
물론 티켓이 비싼것은 아니었다지만...
일단 관객들에게 공연료를 받고 하는 것이라면,
관람료가 얼마이던간에 더욱 완성도가 높은 공연이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전문 성악가나 음악인들이 아닌...
학교 선생님 정도 되는 분들의 공연으로 보여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음악회가 아닌 마치 호화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무대였습니다.
화려한 드레스에 한복에 무대에 서시는 분들이 도대체 의상을 몇벌씩 준비했을까 궁금할 정도로...
아마도 4-5벌정도씩? 아니면 그 이상?
남성2분, 여성분들 4분이 계속 반복해서 무대에 서시면서
한곡이 끝나고 들어갔다가 다시 나올때마다 드레스가 바뀌는 것을 보았습니다.
청소년 학생들을 위한 음악회라는데...
의상도 한두벌로 그치도록 해서 보다 더 검소한 모습을 보여줘야 교육적 효과도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에 공연이 끝나고 나오면서 내내 씁쓸했습니다.
물론, 그건 예술의전당측의 문제라기 보다 출연자들 각자의 의식에 관한 문제이지만...
예술의 전당측에서도 그런점은 사전에 권고정도라도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 드리겠습니다.
좋은 공연, 전시 부탁드리고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