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U.M.T.F. 이진배 집행위원장 인사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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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 모시는 말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오는 5월 1일(금) 관객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먼저, 축제 명칭에도 들어가는 “음악극”을 설명 해드리자면, 서사 구조의 줄거리를 바탕으로 하는 연극 형태의 공연에서 음악 또는, 사운드가 극 전개와 이해 상 필수불가결한 창작 요소로 쓰인 모든 극을 통칭하며 간단한 예로, 뮤지컬, 오페라를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축제는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유럽의 정통 음악극과 우리나라 고유의 창, 판소리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음악극을 한 그릇에 담아내는 작업을 일관성 있게 추구해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도 세계화 수준의 예술성과 함께 재미와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작품 11편의 공식초청작을 선정했습니다. 제8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도 역시 예술적 수월성은 물론 새로움을 찾는 실험정신에서도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 입니다. 저희가 축제를 진행해 나가는 힘은 관객여러분들의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열정을 가지고 음악극축제를 기대하고 계신 관객분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2009년 축제는 어떠한 면에서 업그레이드 되었나요? 올해는 작년에 비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된 축제를 준비했습니다. 폴란드, 노르웨이, 일본, 캐나다 등에서 초청되는 10여개의 공식초청작과 의정부 피플 스테이지, 뉴아트 스테이지, 오후의 문화 산책 등 60여개의 다양한 프린지프로그램, ITI 심포지엄, 전시회 등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개막작인 Loft는 캐나다 공연으로써, 서커스의 진화된 형태로 곡예+예술+즐거움이 융화된 새로운 개념의 음악극을 선사해드립니다. 폐막작인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중 하나로 2008 테헤란 연극제 최고 연출상 수상, 2007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전회 매진을 기록한 수준 높은 작품으로 이번에 축제 기간 중 의정부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공연됩니다. 또한, 작품별로 관객들이 공연을 감상한 후 예술가와 대화시간을 가짐으로써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도 마련하였습니다. 야외무대, 의정부 시청 앞 잔디광장 등 극장 안, 뿐만 아니라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작년에 구성된 시민축제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의정부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될 것입니다.
2009년 축제의 공식초청작들의 선정배경이 궁금합니다. 먼저 기본적인 축제의 컨셉 회의를 통해 공식초청작의 초청조건이나 작품선정 이유를 검토합니다. 해외초청작으로 선정된 공연들은 이승엽예술감독이 여러 전문가 분들을 만나고, 또 해외로 나가 공연을 직접 보고 선택합니다. 예술성만을 강조하기 보다는 대중도 쉽게 다가 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항상 발품을 많이 파는 과정을 통해 초청작을 선정합니다. 해외공연 같은 경우 대부분이 국내초연, 아시아 초연이며, 그 작품하나하나가 개성이 뚜렷합니다. 국내 공연 같은 경우 공식적인 공모전을 통해 Inter Gate의 “두 번째 세계”를 창작공연으로 선정하였는데, 이 두 번째 세계는 우리축제가 제작하고 초연하는 작품으로 창조적으로 진화하고자 하는 축제 기획의도를 상징합니다. 이 작품이 이번 축제 공연을 발판삼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깊은 논의와 검토를 한바 있습니다. 예술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공연장의 예술무대 뿐 아니라 야외무대, 연못무대 등 시내 곳곳에서 축제기간 동안 게릴라 공연이 이어지는 해외공연, 지역예술가, 그리고 시민들이 참여한 60개가 넘는 공연이 축제기간 중 의정부 전역을 문화예술의 풍성함으로 가득 채워줄 것입니다. 제 8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열리는 의정부에 오시면 예술과 감동, 즐거운 설레임이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블로그기자단 박태훈님께서 인터뷰해주신 내용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