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치떨리는 공연이었습니다....
- 등록일2009-03-02 작성자 김 * *
제목-정말 치덜리는 공연이었습니다... 이현기차장님???
너무 너무 분하구 억울합니다. 권력을 가졌다구 저같은 애기 엄마에게 휘두루다니요.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잠이 않옵니다. 공연 한번보러 같다 그 수모를 당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2009년2월27일...브레멘음악대라는 뮤지컬공연 시간이 되어서 입장하려니 바로 제 앞에서 한 아이엄마를
들어갈수 없다며 실갱이를 하구 계시더군요. 이유는 작은애는 데리고 들어갈수 없다구요. 그게 규칙이라구...
그런데 저두 13개월된 작은아이를 데리구 왔습니다. 그런 규정을 몰랐던 저는 많이 당황 스러웠습니다.
공연 시간은 다되었는데 아이를 맞기고 오라구...맞길 사람이 없어서 데리고 온건데...
동생이 있는 아이는 공연조차도 볼 수 없는 현실이 슬펐습니다.그분도 분명 아이를 키우실텐데 ....
에째든 실갱이 끝에 입장하라구해서 입장하려는데 이미 공연이 시작되어서 2층으로
입장하라구 하더군요 너무 화가 났습니다.공연이 시작한 다음에 입장하려니 짜증이 나서 제가
공연이 시작돼어서 입장시키면 어떻하냐구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분께서 나에게 소리를 지르며
"지금 내가 들어갈 수 있게 해줬는데 나에게 화를 내는 거냐구" 화를 내는데 본인이 그런 권력을
가지구 있다구 나에게 그런 말을 할수있나요 너무 수치스럽고 모멸감까지 느꼈습니다. 저 같은 아이엄마에게
그런 권력을 휘두루다니 너무너무 화가 나구 억울해서 울었습니다 .저 억울합니다. 정말...대한민국이라는
곳은 공연한번 보는데 이런 수모와 권력이 필요한건지...저에 한을 좀 풀어주십시오. 공연은 보지두 못하구
공연비만 날리구 아이도 다치고 제마음도 다쳤습니다.
그런데 이건 또 무슨일 인지...
큰 아이때문에 부랴부랴 공연장안으로 들어갔는데 깜깜한 어둠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지 못해
우왕자왕하구있고 그 와중에 우리아이는 무섭다며 자리에 빨리가자구 제촉을 해 칠흙같은 어둠을 뚫고
한손은 작은 아이를 안고 다른 한손은 큰 아이에 손을 잡고 더듬더듬 찾아가다 우리아이가 넘어졌습니다.
무릎에선 피가나구 우리아이가 울먹이길레 간신이 달래며 자리를 찾아않았습니다. 아이도 울고 저도 울고
너무너무 힘이들고 몸두 아프고 분하구 공연은 눈에 들어 오지도 않구 너무 억울합니다
자리에 안고보니 안전요원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있더군요... 또 한번 화가 났습니다. 문입구에서 원리원칙과
규칙만 따지지 말고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입장했을때를 대비해서 입구에도 안전요원을 상시대기시켜
놓아야하지 않습니까? 진짜진짜화납니다. 그분...그분도 분명 아이를 키우실텐 힘없는 아이 엄마라구
무시한겁니까? 저 무시해도 되는 사람 아닙니다.
ps: 참 같이간 큰아이 친구엄마는 아이쿠션을 같다달라구 했는데 공연끝날때까지 가져다 주질않아 불편하게
아이를 무릎에 않히고 보았다고 하더군요 ...그럴꺼면 한자리만 구매해도 되지않나여???
본인들 편한데루만 일을 하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