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숙님 안녕하세요.

4월 16일 일요일 대극장 '뮤지컬 어린이 캣츠' 공연 진행을 맡았던,
하우스매니저 이현기 입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으셨을 텐데
불편을 끼치게 되어 죄송스럽습니다.

14일 2시공연은 총 관객 집계 中 공연이 시작된 이후 늦게 온 관객만 약 78명(11%)으로 많은 관객이 늦게 오신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당일 안내원의 직접적인 안내가 있었더라면 불편 없이 관람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늦으신 많은 관객이 한꺼번에 몰렸고, 한분 한분의 좌석안내가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공연에 관계된 진행사항은 해당공연의 담당 하우스매니저가 총괄담당하고 있습니다.

당일 예매창구의 안내가 더욱 친절하고 상세하게 이루어졌더라면 회원님의 불편사항을 즉시 조치하거나 접수하였을 텐데, 미숙한 응대로 2차적인 불편까지 초래하게 되어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진행을 하는데 있어 작은 어투와 태도 하나하나에 더욱 세심한 신경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봅니다.

불편한 마음은 살짝 접어주시고요, 황은숙 회원님의 마음속에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좋아하는 공연장 1순위로 남을 수 있도록 앞으로 문제점을 보완 및 개선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혹시 다음번에 방문하셨을 때 이 같은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시면 저희 공연안내원(House Attendant)이나, 하우스 매니저를 찾아주세요.^^

항상 저희 공연장을 찾아주시고 부족한 점을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매일매일 좋은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