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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의정부에서 열렸던 ‘2008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11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했다.
27일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 사무국은 이번 축제 관람객이 지난해에 비해 40%가 증가한 11만명의 관람객이 찾아 음악극축제가 양적·질적인 측면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축제사무국은 7개국 12개 단체의 공식초청작을 비롯해 80개 단체, 200여회 공연이 펼쳐진 이번 음악극축제에서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4관왕을 차지한 ‘비트윈’을 비롯해 연극과 영화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신 상그레’, 젊은 소리꾼 이자람의 창작판소리 브레히트 ‘사천가’ 등 세계 최신의 음악극 경향을 보여주는 공연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중 뮤지컬 ‘싱글즈’,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비트윈’·‘보이첵’ 등의 공연이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공연제작 워크숍·국제포럼·국제심포지엄·예술가와의 대화 등과 함께 세계 공연예술계의 리더그룹인 ITI(국제극예술협회) 세계본부 제126차 집행위원회의를 개최함으로써 관객은 물론 예술가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도 성과로 꼽았다.
축제사무국 황지원 홍보마케팅팀장은 “올해 음악극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세계 최신의 공연계 흐름을 여실히 보여주는 수작들을 선보이며 전문가 그룹 및 일반 관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다”며 “지금까지 이룬 탄탄한 성과를 토대로 음악극축제만의 독특한 컨셉을 유지·발전시켜 세계 공연예술계의 흐름을 선도하는 국제적인 공연예술축제로 발돋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기자/paint@joongboo.com
[중부일보]2008.05.28/조현석기자/paint@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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