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신나는 뮤지컬과 고품격의 오페라, 그리고 실험정신이 빛나는 현대 음악극까지, 음악이 있는 특별한 무대,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송명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연돼 4관왕을 차지한 '비트윈'
애니메이션과 익살스런 광대연기가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다소 기이하고 섬뜩한 이야기를 피아노 선율과 동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냅니다.
<인터뷰>
수잔 안드레이드(비트윈 연출가): "이 공연은여러가지 음악과 애니메이션, 연기, 이야기 등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겁니다. 우리는 이를 잘 조합해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국내외 유명 음악극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 7회 의정부 음악극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오는 2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6편씩의 작품이 소개됩니다.
국내 작품에는 브레이트의 희곡에 판소리를 입힌 '판소리 브레히트 사천가'가 눈길을 끕니다.
또 세계적인 극작가 게오르그 뷔흐너의 유작인 '보이첵'은 아이슬란드 극단과 국내 극단이 각각 자신들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연출해 비교감상의 재미를 줍니다.
<인터뷰>
이진배(국제음악극축제 집행위원장): "금년도의 주안점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를 수 있는 작품 선정, 거기에 모든 초점을 모았습니다."
이번 음악극 축제 기간에 의정부시 일대에서는 59명의 신인 화가들이 참여한 프로젝트 미술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립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