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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음악과 연극이 결합된 형태의 국제 음악극 축제가 경기도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렸습니다.
오는 25일까지 예정된 이번 음악극 축제에는 세계의 수준 높은 음악극 공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세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애니메이션과 라이브 음악이 결합된 영국의 음악극 '비트윈'입니다.
음침한 분위기속에 선과 악, 그리고 초현실주의적인 풍자로 관객들의 웃음을 이끌어냅니다.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도 4개 부문에서 수상했을 정도로 예술성을 인정받은 이 작품은 순회공연으로는 우리나라가 처음입니다.
[인터뷰:수잔 안드레이드, 연출가]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매우 궁금합니다. 많은 시각적 효과가 성공하기를 기대합니다."
클래식 음악과 연극이 어울어진 일본의 음악극 '봄의 야상곡'입니다.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의미를 깨닫는 엄마와 딸, 그리고 이모의 이야기가 첼로와 피아노 선율속에 펼쳐집니다.
19세기 작곡가 게오르기 뷔희너의 원작을 토대로 만든 '보이첵'.
정수장 하급직원인 주인공이 지배계급에게 어떻게 희생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밀실공포증을 표현하기 위해 대형수족관을 설치하는 등 각종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입니다.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의정부 국제음악극 축제는 국내외 12개의 다양한 음악극이 관객들을 맞이합니다.
특히 해외의 파격적인 형태의 음악극을 통해 세계 무대 공연의 흐름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17일 동안 계속됩니다.
YTN 김세호[se-35@ytn.co.kr]입니다.
[YTN]2008-05-11 10:43/YTN 김세호[se-35@yt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