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2007-12-26 오후 9:21:18 /김도연·류설아기자 blog.itimes.co.kr/do94
저무는 해 … `아듀 2007` 송년송
클래식서 뮤지컬 넘버·대중가요까지
인천·경기 `정해년 제야 음악회` 풍성
정해년의 끝자락,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수원, 고양, 의정부, 안산 등지에서 한 해를 마감하는 제야음악회가 열린다.
▲인천 앤 아츠 2007 제야음악회
31일 오후 10시, 인천종합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인천 앤 아츠 `2007 제야음악회` 는 1부 클래식, 2부 뮤지컬과 대중가요 공연에 이어 3부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이경구가 이끄는 인천시향이 스비리도프의 를 연주하고,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 소프라노 신지화와 테너 김남두가 각각 우리가곡 , 등을 노래한다.
이어 인천시립합창단, 인천남성합창단, 윤학원 코랄, 서울레이디스싱어즈 등과 인천시향이 베토벤 교향곡 제9번 의 4악장을 연주한다.
2부 무대에선 가수 이용이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 The M.C.의 반주에 맞춰 등 자신의 히트곡을 노래하고, 뮤지컬 스타 박해미와 이건명이 , ,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넘버들을 들려준다.
야외광장에서 이루어질 마지막 3부 무대는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으로 시작해 새해의 희망과 축복을 기원하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마감된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행복한 새해를 기원하는 뜻으로 운수대통 복엿 주머니를 선사한다. 2~3만원, 032-420-2027.
▲SBS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30일 오후 5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선 `SBS팝스 오케스트라와 하께 하는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만남이 될 이번 무대에선 차세대 소프라노 박지현, 테너 이재욱이 들려주는 감미롭고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 등이 김정택 단장이 이끄는 SBS 팝스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어우러져 훈훈한 감동의 물결로 전해진다.
또,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인기 있는 가수 김종환과 폭발적인 가창력의 소유자 신효범이 등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사해 흥겹고 포근한 무대를 만든다.
이날 무대는 송년 시즌 패키지 음악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송년의 아쉬움과 신년의 기쁨을 동시에 나누며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 깊고 의미 있는 음악회로 꾸며진다. 1만5천~3만원, 031-828-5841.
▲조수미, 임태경, 고양필 등 풍성한 송년음악회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고양 지역에선 그 어느 곳보다 풍성한 음악회가 마련된다.
29일 오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선 고양필하모닉오케스타라가 고양시민이 가장 선호하는 음악가로 선정된 베토벤의 교향곡 시리즈 그 마지막 무대를 연다.
고양시민연합합창단과 함께 베토벤 교향곡 제9번 을 연주한다. 1만~4만원.
30일 오후 5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선 `그 남자의 겨울 음악 여행 임태경 콘서트` 가 열린다.
요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은 이날 2004년 발표한 자신의 첫 앨범 수록곡을 비롯해 등의 드라마 삽입곡, 뮤지컬 넘버, 그리고 내년 초 발표될 신곡과 애창곡을 노래한다. 3만~6만원.
올 해의 마지막 31일 오후 10시 30분,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선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하는 제야음악회가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조수미와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유럽에 진출해 맹활약하고 있는 젊은 성악가들이 함께 꾸미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등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와 듀엣을 중심으로 관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4만~12만원, 1577-7766.
▲송년음악회 `라스트 스토리`
29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는 2007 송년음악회 `라스트 스토리` 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과 3인 3색의 무대로 꾸며질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지휘자 박영민이 이끄는 서울클래시컬플레이어즈가 영화 의 삽입곡과 로시니의 등을 연주한다.
또, `아이 윌` `렛잇 비` `예스터데이` `헤이 주드` 등 서울클래시컬플레이즈의 대표 레퍼토리인 비틀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7080을 대표하는 가수 김세환, 폭발적인 파워를 자랑하는 테너 임웅균, 놀라운 가창력의 뮤지컬 배우 박해미 등이 출연해 `사랑하는 마음` `길가에서` `뱃노래` `돌아오라 쏘렌토로` `댄싱퀸` `맘마미아` 등 자신들을 대표하는 곡들을 노래한다.
세 사람은 각각 낭만과 정열, 행복이란 주제를 감미롭고 아름다운 음악에 담아 2007년을 마무리한다. 3~5만원, 031-481-4000
▲수원시립예술단 송년음악회
수원시는 오는 31일 시민을 위한 무료 송년음악회와 거리축제, 타종행사 등을 5시간 동안 벌인다.
수원시립예술단과 대중가수들의 풍성한 무대로 꾸며지는 송년음악회는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30분분터 열린다.
공연 1부에선 시립합창단과 시립교향악단이 30여분간 호흡을 맞춘다.
이날 공연프로그램은 오페라 가운데 `대장간의 합창` , 가곡 와 , 경기민요 등이다.
이어 신효범을 비롯해 변진섭, 박강성, 길건 등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중가수들이 출연해 자신의 대표곡을 열창한다.
송년음악회 초대권은 각 구청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공연날 1시간 전부터 좌석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실내 공연을 끝으로 시내 곳곳에서 새해를 맞기 위한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오후 9시부터는 수원역 앞에서 `아듀, 2007년 거리축제` 가 열린다.
비보이 그룹과 재즈밴드, 아카펠라 그룹 등이 거리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2007년의 끝을 향하는 밤 11시30분쯤 수원의 팔달산 효원의 종각에서는 김용서 수원시장과 각계각층 시민대표 33명이 참여해 소원 성취를 위한 타종행사를 벌이고, 새해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10여분간 펼쳐진다. 031-228-2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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