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뉴스]Chaconne 2007-09-21 12:14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이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서거 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 최초로 유품전시회 등을 비롯한 다양한 추모 행사를 마련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과 대극장, 국제회의장 등에서 2007년10월12일(금)부터 11월 9일(금)까지 28일간 펼쳐진다.
이번 기념예술제에서는 마리아 칼라스가 메네기니와의 결혼생활을 보낸 이탈리아 시르미오네시에서 오는 마리아 칼라스의 유품들(오페라 무대의상, 보석, 사진, 편지 등)과 함께 EMI를 통해 남겨진 수많은 음반이 전시되고, 마리아 칼라스가 오랫동안 활약했던 세계최고의 오페라 하우스인 라 스칼라 솔리스트 초청 오페라 갈라 콘서트, 이태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세계 유수 콩쿨에서 우승했던 우리나라의 성악가들의 무대가 마련된다. 또 마리아 칼라스가 그녀의 고향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여러 번 공연한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가 서울시오페라단에 의해서 공연되고, 마리아 칼라스 매니아로 알려진 박종호가 진행하는 스크린오페라감상회와 EMI가 마리아 칼라스 서거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발매하는 음반과 DVD가 판매된다.
1940년대에서 60년대 세계 최고의 오페라 무대를 휩쓸었던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예술가로서의 삶과 여자로서의 삶의 자취를 돌아보는 이번 기념 예술제는 음악애호가들은 물론 이 시대의 예술가들과 예술가 지망생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또한 일반관객과 어린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다.
2002년부터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예술감독 이승엽)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는 음악극의 범주 안에 속하면서 그 비중이 결코 가볍지 않은 규모 있는 프로젝트 2가지를 올해 새롭게 개최한다. ‘마리아 칼라스 서거 30주년 기념예술제’와 ‘GM대우와 함께하는 대학뮤지컬 페스티벌(10.2~10.16)’이 그것이다.
특히, ‘마리아 칼라스 서거30주년 기념예술제’는 위대한 음악극 연기자의 삶을 통해 일반에 음악극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동시에 공연예술업계에는 음악극의 제작과 유통과정, 다양하게 파생되는 문화 컨텐츠 생산과 활용을 눈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마리아 칼라스 유품 전시인 만큼 일본, 중국 등의 마리아 칼라스 매니아(음악극 애호가)들의 문화관광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있다.
을 일으켰던 마리아 칼라스
수많은 오페라 무대에서 완벽한 노래와 연기를 선보여 세계 오페라 애호가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온 프리마 돈나
무대 위의 열정만큼이나 실제 삶에서도 사랑을 위해 모든 열정을 쏟았던 그녀
그녀가 연기한 오페라 캐릭터들은 모두 그녀의 삶에서 비롯된 듯하다.
마리아 칼라스는 화가가 캔버스에 색칠을 하듯, 자신의 목소리에 색깔을 입힐 줄 알았다. 같은 시대에 활동했던 테너 주세페 디 스테파노는 “오페라의 불꽃은 가사인데, 칼라스는 가사만으로 음악을 드라마로 만드는 기적을 만들었다”고 했다.
마리아 칼라스의 독창적인 음색은 흡입력 있는 연기력을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칼라스는 노래를 한다기보다 그 배역으로 둔갑해 드라마가 아닌 실재 같은 연기를 펼쳤다. 때론 요부로, 때론 여신으로, 때론 버림 받은 여인으로 변신했다.
칼라스는 예쁘고 멋진 역할이 아니라 과격하고 처절한 역할을 무대에서 선보인 ‘드라마틱 소프라노’의 전형이었다.
1950~1960년대 당시 관객들은 그녀를 보고 ‘오페라를 저렇게 할 수도 있구나’하며 놀라워 했다.
아직도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살아있는 영원한 디바 마리아 칼라스!
거침없이 음악으로의 길을 걷던 그녀의 전 생애와 예술적 업적을 기리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그녀의 예술과 삶의 자취를 돌아보는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하는 것이다.
티켓 : 성인 1만원, 청소년 6천원, 초등학생 5천원, 유아 3천원 티켓 :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5천원
티켓 :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문의-의정부예술의 전당(031-828-5841)
[클래식뉴스]Chaconne 2007-09-21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