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일보]2007-10-24/김한구(ghg@hyundaiilbo.com)
코미디연극 라이어1탄 선보인다
오는 26일부터 2일간에 걸쳐 의정부에술의전당에서 라이어1탄(Run for your wife)이 선보인다.
2일간에 걸쳐 오후 7시30분 2회 열리는 라이어1탄은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한 코미디 장르로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어는 현재 대학로 소극장 연극 중 가장 사랑받는 몇 안되는 연극 중 하나로 객석점유율 100%, 연극부문 예매율 1위 등 국민연극으로 자리잡고 있다.
라이어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 관객층은 물론 직장인과 중년층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중·고생 이상의 모든 관객이 웃고, 즐길 수 있는 대중화된 연극이다.
연극은 두집 살림을 하는 한 남자가 사고를 당해 그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 간단한 상황을 무마하려던 작은 거짓말이 계속 불어 나서 진실이 거짓처럼 되고 거짓이 진실처럼 되어버리는 기막힌 상황이 전개되는 연극이다.
연극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윔블던과 스트리트햄에 메리와 바바라라는 두 부인을 두고 정확한 스케줄에 따라 두집을 바쁘게 들락거리던 택시 운전사 존 스미스의 이중생활이 어느날 그가 가벼운 강도 사건에 휘말리면서 무너지기 시작한다.
존은 경찰서와 병원에 서로 다른 주소를 적어서 그를 메리의 집까지 바래다 준 트로우튼 경사의 의심을 사게되고 당황한 존은 스케줄을 지키려고 바바라에게 갈 기회를 엿보지만 그의 영웅담이 신문에 사진과 함께 실리는 등 일이 커지게 된다.
메리가 존을 찾아 바바라의 아파트로가 결국 마주치게된 존의 두부인은 존의 거짓말 때문에 서로를 수녀와 여장남자로 오해한다.
결국 바바라, 메리, 스탠리, 트로우튼 경사, 포터하우스 경사와 바바라의 윗집에 사는 게이 바비까지 뛰쳐 나가버리자 자포자기한 존은 모든 사실을 고백하지만 오히려 그의 진실은 거짓말이 되고 마는 기막힌 상황이 벌어지는 연극이다.
기타 라이언 1탄 연극과 관련한 문의는 의정부예술의전당(828-425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 / 김한구 기자 ghg@hyundaiilbo.com
[현대일보]2007-10-24/김한구(ghg@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