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2007-10-1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끼 있는 대학생들 의정부로 모여라

요즘 문화예술계 흥행몰이의 보증수표는 단연 뮤지컬이다. 한해 수십편의 뮤지컬들이 무대에 올려지고 명멸해 간다. 이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뮤지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이어가는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GM대우와 한국프로듀서협회,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제3회 GM DAEWOO-의정부 전국 대학뮤지컬 페스티벌을 연다.
전국 대학뮤지컬 페스티벌은 뮤지컬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은 대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으로 뮤지컬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GM대우와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의정부국제음악축제 등 국제적인 페스티벌 기획 등 지방 문예회관 중 성공적 경영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공동 주최로 참여해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폭 넓은 관객 확보는 물론 대기업과의 사업 연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5월22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전국 대학 24곳 28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예선을 통과한 경기대·수원대·경민대 등 9팀과 중국 중앙희극원과 일본 오사카예술대학이 참여해 대상 등 단체상 5개 부문과 희곡상 등 개인상 6개 부문을 놓고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예선은 여느 때보다 탄탄한 연기력과 노래실력을 바탕으로 젊음의 열정과 끼를 보여준 무대로 올해 제3회 대회는 본선 참가 팀들을 확대해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아시아 지역 대학생 간 문화교류와 향후 아시아 지역 페스티벌로 확대하기 위해 중국·일본 대학 작품들도 공식 초청했다.
본선은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본선 참가 9팀이 공연을 펼치며 14~15일은 중국 중앙희극원의 ‘까르튀프’, 일본 오사카예술대학의 ‘파란 돌의 목걸이’를 무대에 올린다.
대상 수상팀에는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고 23일 열리는 제13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한다. 본선 개인상 수상자와 우정상 수상자에게는 브로드웨이 연수 특전이 주어진다. 단체상 수상작품들은 의정부국제음악축제에서 공연한다.
16일 오후 7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질 폐막식은 ‘사운드 오브 뮤직’과 ‘렌트’ 등과 오는 11월로 예정된 ‘헤어스프레이’ 등의 한국 공연을 연출한 김재성씨 연출로 다채롭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
[경기일보]2007-10-1 /이종현기자 major01@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