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방송]방송일 2007년 06월 01일/문태욱 기자
음악극축제 폐막, ‘시민참여 증가, 공연은 어려워...’
제6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예년보다 훨씬 높아진 시민들의 참여로 올해 축제는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난해한 일부 공연은 다소 아쉬웠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올해 음악극축제를 정리해 봤습니다.
매년 5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6회째를 맞고 있는 음악극축제가 올해는 5월 11일부터 27일까지 장장 17일 동안 진행됐습니다.
올해 축제에는 국내외 10개 공식초청작품의 출연자들을 포함해 지역문화단체와 동호회, 시민들까지 총 1500여명이 축제에 참가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3배정도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 관람객 수는 8만 여명, 지난해보다 23%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유료관객수 또한 헤멜로스와 마고할미, 메이킹사운드의 매진사례에 힘입어 8,140명을 기록 5,924명이 돈을 내고 본 지난해보다 37%가 늘어났습니다.
자막 : 총 관람객 수 8만여 명 (23% 증가),
유료 관람객 수 8,140여 명 (37% 증가)
공격적인 홍보전략과 시민들의 높은 기대감이 관람객 수 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수확은 거리퍼레이드와 숲 속의 작은 음악회, 의정부 빅스테이지 등 이른바 플린지라고 불리우는 주변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이었습니다.
인터뷰 : 이승엽 (의정부 음악극축제 예술감독)
여러 수치들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이번 축제는 질과 양적인 측면 모두에서 성장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일부 초청 작품의 경우 예술성이 지나치게 강조된 나머지 일반 시민들이 바라는 대중적인 재미를 채워주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인터뷰 : 양재연 (공연 관람객)
주최 측은 올해 음악극축제가 시민과 축제의 소통, 관객과 무대의 소통 등 전체적으로 소통이라는 주제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에서 조화와 균형을 유지하는 것!
소통이라는 주제에 접근할 수 있는 열쇠이자 동시에 올해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에 남겨진 과제입니다.
문태욱 기자 [방송일 200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