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News]의정부국제음악극 축제, 그 세 번째 이야기
  • 등록일2007-05-27| 작성자 의정부예술의전당

[BMNews]2007.5.19 편집부 / 김유리 기자 yuri40021@hanmail.net


의정부국제음악극 축제, 그 세 번째 이야기

시민과 축제의 소통, 관객과 무대의 소통, 서로 다른 문화간의 소통, 과거와 현재의 소통 등 ‘소통’을 주제로 펼쳐지고 있는 `의정부음악극축제`. 그 즐거움의 시간도 이제 한 주 남겨 놓고 있다. 27일 막을 내리는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의 데미를 장식할 작품들은 아래와 같다. ■ 메이킹 사운드(Fabricando Sonidos) 공연장 :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공연일시 : 5월 22일(화) / 5월 23일(수) 공연시간 : 20:00 / 관람시간 : 1시간 15분 (인터미션 없음) 관람등급 : 8세 이상 티켓 : R석 4만원 / S석 3만원 / A석 15,000원 국가 : 아르헨티나 (Argentina) 연출 : 마누엘 아블린(Manuel Ablin) 안무 : 아날리아 곤살레스(Analia Gonzalez) 단체 : 엘 쵸케 우르바노 (El Choque Urbano) 웹사이트 : www.elchoqueurbano.com
△ 작품소개 배우들의 몸이 악기가 되어 연주되는 라틴의 리듬과 삶 시계 알람소리가 하루 일과의 시작을 알리자, 폐품이나 고물을 주워 모아 `소리`를 만들어 내는 가상 속 공장의 일꾼들이 등장한다. 이들은 막대기를 이용하여 양철통을 두드리고, 손뼉을 치기도 하면서 온 몸으로 빚어내는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이 작품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배우들의 몸이 악기처럼 이용된다는 것이다. 캐노드미, 포크, 테크노, 삼바, 말라메(아르헨티나 포크 리듬) 등을 연주하기 위해, 배우들은 접시를 때리고, 공중을 가로지르고, 춤추고, 달리고, 싸우고, 기둥을 만들고, 힘을 겨루고, 철제로 심포니를 만들어가며 라틴의 리듬과 삶을 들려준다. 메이킹 사운드(Fabricando Sonidos)는 라틴아메리카의 아르헨티나 출신 공연단체인 ‘엘 쵸케 우르바노’(El Choque Urbano- 도심의 충돌)가 2003년 발표하여 지금까지 전 세계적인 호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라틴 타악이 만들어 내는 리듬에는, 아프리카의 원시적인 생명력과 유럽의 문화의 우아함이 함께 빚어내는 독특한 아름다움이 내재되어 있다. 우리는 이 공연을 통해 라틴리듬을 타고 전해지는 정열적인 춤과 음악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삶과 살아가는 이야기, 문화를 포함한 일상을 엿볼 수 있다. - 이것이 아르헨티나의 현실이다! `이 작품이 세련된 연주를 흉내 내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할 때쯤, 무대 위에서는 재치 있게 아르헨티나의 현실이 재현된다. 빈부의 양극화가 심한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거리에서 주워 모은 폐품이나 쓰레기를 팔아 빵과 우유를 사서 하루를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무대에서 만나는 폐품처리장이 바로 이들의 일터인 것이다. 일꾼들은 모아진 폐품으로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 그러나 한 일꾼의 반항으로 일상의 고요가 깨지고 만다. 이때부터 일꾼들을 지배하려는 보스와 그를 교체하고자 하는 일꾼들 사이의 대립이 시작된다. 이처럼 메이킹 사운드(Fabricando Sonidos)는 공장 내에서의 권력관계를 다루고 있다. 공연 내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이 작품의 목적은 단순한 타악기 리듬 연주나 춤을 선보이려는 것이 아니다. 아르헨티나의 현실! 바로 그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것이다. ■ 쇼케이스 - 결혼일기 공연장 :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공연일시 : 5월 22일(화) 공연시간 : 20:00 단체 : 대진대학교 티켓 : 3천원 극적인 재미와 소극장 뮤지컬이 갖는 탄탄한 구성력을 갖춘 작품이다. IMF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힘들지만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이야기를 노래, 연기, 춤의 삼박자로 절묘하게 표현했다. 오늘날 젊은 부부들의 고뇌와 현 시대상을 잘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다. ■ 국악어린이음악극 - 마고할미 공연장 :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공연일시 : 5월 24일 (목) 14:00, 16:00 / 25일(금) 11:00 티켓 : 12,000원 관람시간 : 50분 관람등급 : 4세 이상 단체 : 국립국악원
세상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하늘은 왜 파란지...... 창조여신 마고할미를 찾아가면 그 답을 알 수 있다는데...... 하늘에 닿을 만큼 키가 크고 산을 들어 옮길 만큼 힘세고 거대한 마고할미를 찾아 떠나는 신화여행 속엔 아름다운 국악의 현장연주와 무용수들의 재미난 춤과 소리들을 만날 수 있다. 마고할미 때문에 웃지. …… 뒤죽박죽 마고의 세상. 눈 감으면 언제나 훌쩍 넘어가 놀다올 수 있는 세상. 나를 위한 놀이터를 만들어 놓고 언제나 나를 반기는 큰 할머니. 아이들에게 마고할미가 그런 이름이었으면 좋겠다. - 박새봄 △ 대본 : 박새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주최 제1회 당선 제2회 신작희곡 페스티벌 당선 , 제3회 신작희곡 페스티벌 당선 뮤지컬 , 어린이뮤지컬 등 ■ 광대들의 깃발 동춘아트 서커스 (무료야외공연) 일시:5월24일15:00,17:30 아련한 유년의 기억으로부터 떠오르는 환상의 서커스! 동공이 확대되거나 탄성을 내뱉거나 웃을 수밖에 없는 공연! 지난 음악극축제 야외공연 중 최다관객을 이끌어낸 화려한 무대! 쿵!짝!, 쿵짝! 우리나라 방방곡곡, 마을의 골목골목을 들썩이게 했던 추억의 서커스단이 5월 의정부를 찾는다. 어르신들에게는 지난날의 진한 향수와 추억이 배달되고 서커스단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 이하 어린이들에게는 마술과 같은 놀라움과 신비가 전해진다. 70년 전통의 한국곡예의 신화! 이제 동춘아트서커스단이 신비의 세계로 이끈다. ■ 뮤지컬 마리아마리아 공연장 :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공연일시 : 5월 26일 (토) 15:00, 19:30 / 5월 27일 (일) 15:00 티켓 :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15,000원 관람시간 : 2시간 관람등급 : 8세 이상 단체 : 조아뮤지컬컴퍼니
인류최대의베스트셀러성경!그성경속막달라마리아의삶을조망! 역동적음악과환타지의조합..그리고소름끼치는마리아의폭발적에너지! 2006년 비영어권 프로덕션 최초 뉴욕 뮤지컬 시어터 페스티벌 (NYMF)에도 공식 초청(페스티벌 1 00여개작 중 유일한 모국어 공연) 2004년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 작품상, 여우주연상, 작사/극본상, 음악상 총 4개 부문 석권 뮤지컬대상 시상식 이후 마지막 공연까지 전석 매진 기록!! 2005~06년 연말공연 인터파크 예매순위 줄곧 1위! 예수를 유혹한 대가로 밑바닥 생활을 청산하고 로마행을 꿈꾸는 창녀 마리아가 진정한 사랑을 통하여 변화되는 과정이 고대의 시간을 거슬러서 이곳 의정부에 펼쳐진다. ■ 어린이극 “달려라!달려!달달달” - 극단 마실 (야외무료공연) 일시:5월26일17:00 할머니 옛이야기 보따리 개봉! 우리가족 함께 모여 모여 보는 공연! 남, 녀, 노, 소 온 가족이 한데 모여 듣는 옛날이야기. 조선시대 실존 인물인 어사 박문수의 얘기를 재미나게 들려준다. 욕심쟁이 구씨로부터 괴롭힘을 당하고 있던 유씨 가족을 구해내주는 박문수의 따뜻한 마음과 정의로운 지혜가 관객들의 마음을 파고들 것이다. 함께한 관객들과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참여극 형태로 한국적인 공연마당과 전통미까지 맛볼 수 있는 공연이다. 표정이 아닌 신체움직임을 통해 만나는 마임공연으로 배우와 관객, 관객과 관객끼리의 경계도 허무는, 마음의 움직임을 통해 서로 친근감을 느끼고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 ■ 쇼케이스 - 틱,틱붐! 공연장 :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공연일시 : 5월 26일(토) 공연시간 : 15:00, 18:00 티켓 : 3천원 단체 : 서경대학교 과감하고 파격적인 공연형식과 음악으로 기존의 뮤지컬 틀을 과감하게 벗어 던진 뮤지컬 [렌트]로 한국 뮤지컬의 시장에 일대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바로 그 극작가 조나단 라슨의 유작인 뮤지컬 . 발라드, 빠른 선율, 직선적으로 흐르는 락 음악들로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 당기며 락 콘서트와 뮤지컬사이의 균형감각을 훌륭하게 유지하며 관객들 마음속으로 파고든다. 편집부 / 김유리 기자 yuri400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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