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News]우리도 ‘에딘버러페스티벌’과 ‘아비뇽페스티벌’ 같은 축제를 개발해야 한다.
  • 등록일2007-05-26| 작성자 의정부예술의전당

[BMNews]2007.5. /(사설)-오피니언


우리도 ‘에딘버러페스티벌’과 ‘아비뇽페스티벌’ 같은 축제를 개발해야 한다. 해마다 8월이 되면 에딘버러 거리에서는 전 세계 예술가들이 모여 하루 500개 이상의 음악과 연극을 비롯한 각종 행사를 벌인다. 이 기간에는 살인적인 물가임에도 불가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러 오며, 티켓은 반년 전부터 이미 매진이다. 1947년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 애딘버러에서 시작된 ‘에딘버러 페스티벌’은 현재 세계적인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또한 ‘에딘버러’만큼 유명한 축제로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을 꼽을 수 있다. 프랑스의 연례 연극축제인 이 페스티벌은 매년 여름 4주 동안 개최된다. 정식 공연은 돈을 내고 봐야 하지만 길거리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기도 하다. 1947년 빌라르의 개인극단이 셰익스피어작 ‘리처드 2세’를 공연함으로써 시작된 이 축제 역시 행사 기간에는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가정의 달인 5월 우리나라에서도 셀 수 없는 예술 축제들이 기다리고 있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Hi서울페스티벌’, ‘스프링웨이브페스티벌’, ‘서울국제즉흥춤축제’까지 봄날의 꽃처럼 풍성하다. 하지만 이제는 이런 축제가 집안잔치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우리도 세계적인 축제를 만들어 각 나라의 손님들을 모셔야 할 때이다. 우리의 우수한 공연예술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으로 들어와 우리 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정부의 정책적 육성방안을 통해 세계를 우리 안방으로 모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yuri400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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