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07-05-06 13:00 / 김도윤 기자 kyoon@yna.co.kr
의정부국제음악극..시민개방형 진행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제6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개방형 행사로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그동안 축제를 국내외 초청팀과 전문 예술팀이 공연하고 시민들은 관람만하는 형태에서 탈피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과 단체가 축제기간 개막 거리퍼레이드, 의정부 빅스테이지, 숲속의 작은 음악회 등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공연도 한다.
개막 거리퍼레이드는 오는 11일 오후 4시30분부터 의정부 중앙초등학교에서 의정부예술의 전당까지 진행되며 동춘 아트 서커스와 극단 우투리를 비롯한 시민과 학생, 군인 등 15개팀 600여명이 참여해 음악극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또 의정부 빅스테이지는 축제기간 주말과 휴일 오후 2∼6시 의정부예술의 전당 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마술, 요가, 재즈, 합기도 등 일반인 단체 13개팀이 참가해 재주를 선보인다.
숲속의 작은 음악회는 축제기간 주말과 휴일 오후 2∼6시 직동공원내 산책로 곳곳에서 열리며 합창, 플루트, 색소폰, 아카펠라 등 11개팀이 자연과 어우러진 휴식같은 음악을 선사한다.
이밖에 축제장 곳곳에서는 미술심리치료, 풍선인형,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대형 비눗방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축제 티켓 가격은 최대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며 의정부 명물찌게 거리 음식점에서는 티켓 소지자에 한해 음식가격의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이진배 집행위원장은 \"축제는 소비의 장소가 아닌 지역 경제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산소 같은 존재"라며 \"이를 위해 축제를 준비하는 주최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개막작 하시리카키(Hashirigaki)를 비롯한 우리나라와 미국, 스위스, 칠레, 아르헨티나 등 6개국 초청작 10편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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