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시민 참여 프로그램 늘려 알찬 종합 예술잔치 자신”
  • 등록일2007-05-02| 작성자 의정부예술의전당

[문화일보]2007-05-02 /김승현기자 hyeon@munhwa.com


“시민 참여 프로그램 늘려 알찬 종합 예술잔치 자신”

‘의정부…’ 예술감독 이승엽씨

“드물게 아름다운 축제가 여기 있습니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의 예술감독 이승엽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는 자신있게 말했다. “학교에서 의정부로 넘어오면서 눈부시게 아름다운 구릉과 숲을 봤습니다. 짙어가는 녹색과 적당히 그윽한 그늘이 어우러지며 끝없이 펼쳐져 아무리 큰 화폭이라도 담기 어려울 지경이었습니다. 자칫 넋을 놓다가는 사고라도 낼 것 같았습니다. 의정부가 이렇게 눈부시게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도시라는 사실을 저는 정말 까마득히 잊고 있었습니다. 우리 음악극축제도 누군가에게는 그런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아름답고 알차고 의미 있는 축제입니다.” 이 교수는 한국 공연예술의 새로운 장을 연 서울 예술의전당 예술기획행정 실무가 출신. 이론보다 실천이 앞서는 실무 출신이어서 그의 말에 더욱 믿음이 간다. 그는 “성공한 예술축제의 핵심적 요소를 두 가지 꼽으면 연속성과 예술적 독재”라며 “전자는 축제의 일반적인 틀이고 후자는 방향성인데 둘은 서로 통하는, 그리고 통해야 하는 개념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해지고 시민참여도 늘이는 등 올해 음악극축제도 꽤 열심히 준비했다”며 “준비한 것보다 공연 보러 오신 분들이나 나들이 오신 분들 그리고 공연하러 오신 분들 모두 훨씬 더 많이 즐거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름다운 의정부와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의 장면들을 머릿속에 찍어갔으면 좋겠다. 모르긴 몰라도 이만 한 예술축제가 우리나라에 또 없으니까”라고 덧붙였다. 김승현기자 hyeon@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0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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