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인터넷출고시간 : 2007-04-12 오후 9:07:36 /김도연기자 (블로그)do94
조수미와 함께 봄의 왈츠를
18일 의정부예술의전당 … 피치카토 폴카 등 연주

세기의 소프라노 조수미와 독일 명문의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가 정통 유럽식 왈츠 콘서트를 선물한다.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선 `조수미 &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열린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내 투어를 통해 다시 한 번 최고의 소프라노임을 과시한 조수미가 이번에는 왈츠 콘서트라는 색다른 컨셉으로 무대를 마련한다.
`Light Classic 스페셜리스트`라는 명성을 지닌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의 화사하고 명료한 연주와 조수미의 화려한 기교가 만난 이번 무대에는 요한슈트라우스의 작품 `레몬꽃이 피는 곳에`로 시작해 오페라 박쥐의 서곡과 `만일 내가 순진한 시골처녀였더라면`, `고향의 소리` 등이 선보인다.
또, 베네치아의 하룻밤 가운데 `보라, 저 살구의 열매를`과 너무도 유명한 `봄의 소리 왈츠`, `피치카토 폴카`, 안넨폴카 가운데 `별안간 두려운 마음`도 연주된다.
조수미는 자신의 화려한 콜로라투라 스타일에 어울리는 왈츠와 폴카만으로 레퍼토리를 구성했고 의상,
무대에 이르기까지 아주 세심하게 신경을 썼다.
특히,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제작한 봄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아주 특별한 의상은 이번 무대에 화려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한 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는 1986년 독일의 저명한 지휘자인 귄터 그래프에 의해 설립, 프랑크푸르트 주변에 있는 메이저 오케스트라 핵심 멤버로 구성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이다. 12만~5만원. 031-828-5841
/김도연기자 (블로그)do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