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극 보면 아이들 ‘나쁜습관’ 싹~ |
| 의정부예당, 19~21일 ‘내 방 왕국 대모험’ 공연 |
새학기를 맞이하는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선물을 해 주고픈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어린이 연극 ‘내 방 왕국 대모험’이 오는 19~21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제4회 사다리 어린이희곡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이 연극은 유익하고 교훈적인 내용이 담겨 가족단위 관람에 적합하다는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동동이가 어느 날 잃어버린 보물상자를 찾아 어질러 왕국으로 모험을 떠나 어질러 마녀의 음모에 휘말리는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나간다.
아기자기한 무대와 소품, 귀여운 무대의상, 흥겨운 음악과 율동은 어린이들이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매력과 함께 공연 내내 벌어지는 상황은 현재 우리 아이들이 겪고 있는 상황들과 겹쳐지며 지루해하지 않고 연극에 쉽게 몰입할 수 있게 도와준다.
답답하고 작은 방에서 혼자 노는 동동이와 모두가 함께 어울려 신나게 놀 수 있는 어질러왕국에서 상반된 모습을 통해 부모는 자녀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어린이들에게는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오전 11시, 오후 2시 공연. 전석/1만5천원. 문의 (031)828-5841~2
[경기일보]윤철원기자
ycw@ekgib.com / 2010.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