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카데미 동인들 벼리시 펴내 아카데미 동인들 벼리시 펴내 그렇게 쌓인 습작들이 다듬고 다듬어져 한데 모였다. ‘직선 혹은 곡선으로’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벼리시 동인집’은 2008년 3월부터 시작된 ‘문예창작교실-시(詩)’ 문화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결실이다. 자신 스스로에 대한 문제와 각자 삶에의 기쁨과 눈물, 희망과 아픔에 대한 얘기, 혹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사유와 글 자체를 놓고 고민하고 씨름하던 시간은 페이지, 페이지마다에 옹골찬 한 편의 시로 새겨졌다. 한 수강생은 “반복된 일상과 삶의 희로애락으로부터 답답해진 마음을 털어보고자 시작한 시작(詩作) 수업이 다시 자신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새로운 삶으로의 희망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술회했다. 자신의 작품에 부친 글에서 김선주씨는 “시는 황량한 모래 바람 속에서 고독한 여행자가 새롭게 발걸음을 내딛게 하는 에너지”라고 말했다. 총 10명의 동인들의 50편의 시가 실린 벼리시 동인집은 의정부예술의전당 교육사업부 사무실(031-828-5827~8)로 문의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문예창작교실-시는 이번 동인지 발간 외에도 지난 여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로비에서 8일간 부채시화전을 개최했고, 하반기에는 시 전문지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에서 주최한 ‘2009 하반기 시사사 신인추천작품상’에서 수강생 이일옥씨가 당선되는 등의 활발한 활동과 성과를 거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