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훈과 함께 하는 2010 신년음악회’가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오는 16일 오후 5시에 개최되는 것. 음악회에는 정명훈의 지휘로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의 주제에 의한 랩소디’, 슈만의 ‘2번 교향곡’ 등을 연주한다. 특히 대중적이면서도 뛰어난 기교로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는 스웨덴 출신의 피아니스트 페터 야블론스키<사진>가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역동적인 피아노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야블론스키는 재즈 연주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4세에 드럼을 시작해 7세에 미국 뉴욕에서 재즈무대에 선 경력이 있다. 이후 런던왕립 음악원에서 피아노, 작곡, 지휘를 공부했으며 지휘자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의 눈에 띄어 함께 데뷔 앨범을 냈다. 그는 샤를르 뒤투아, 발레리게르기예프 등 세계적 지휘자들과 협연했으며 데카, 옥타비아, 알타라, 도이치 그라모폰 등을 통해 10여 개가 넘는 음반을 발매했다. 국내에서 수차례 연주회를 열면서 잘 생긴 외모와 인상적인 연주로 큰 인기를 끈 야블론스키는 공연장에 몰린 팬들을 막기 위해 경찰까지 동원하는 등 클래식 음악계에서 ‘오빠 부대’를 창설시킨 원조 격 피아니스트다. 관람료 2만∼7만원 031-828-5841∼2 hwjun@asiatoday.co.kr [아시아투데이]2010년 01월 11일 (월) 12:37 /전혜원 기자 hwjun@asia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