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일보]'제임스 리찌 3D 판화展'
  • 등록일2009-12-22| 작성자 관리자


'제임스 리찌 3D 판화展'


세계가 인정하고 있는 작가 ‘제임스 리찌’(James Rizzi) 작품이 국내 최초로 24일부터 한 달간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이진배)에서 전시된다.
제임스 리찌는 프랑스 FIFA 월드컵과 스위스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 공식예술가로 활동하고 독일 폭스바겐사의 ‘New Beetle’을 디자인했으며 독일 중앙우체국에서 그가 디자인한 우표를 발행했다.
제임스 리찌 작품은 생명력이 넘치는 화려한 색채와 유머가 살아숨쉬는 독특한 표현력으로 관객을 즐겁게 하고 미소 짓게 만든다.

그의 작품은 그리고(painting), 찍어내고(printmaking), 오리고 붙여 조각한(sculpting)것의 결과물로 회화와 조각, 판화의 경계를 조금씩 무너뜨린다.  특히, 대중문화의 속성인 이해하기 쉽고, 순간적이며 화려하고 매혹적인 특징을 모두 갖춰 TV나 잡지, 광고에 나오는 이미지처럼 친숙함을 전달한다.
전시 작품은 ‘명화시리즈’와 ‘뉴욕시 풍경시리즈’다.

제임스 리찌 만의 해석으로 재탄생시킨 ‘명화시리즈’는 르네상스 거장들의 회화나 20세기 초 미술사에 남을 의미 있는 회화를 소재로 선택해 감각적인 유머를 가미하고 원화의 진지함을 대중과 친숙한 이미지로 가공, 고급문화예술에 대한 대중의 심리적 경계를 허문다. ‘뉴욕시 풍경 시리즈’는 창작 활동의 근거지인 뉴욕에서의 삶을 낙천주의적인 시각으로 일상의 기쁨과 고난, 뉴욕의 낮과 밤, 뉴욕의 독특한 문화 그리고 그의 도시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는 파리와 더불어 현대 미술의 메카로 자리 잡은 뉴욕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기간중 ‘재미있는 가면 교실(Funny Face Mask Class)’ 등 총 4회에 걸쳐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문의 031―828―5826. 박명호기자/sam1@joongboo.com

[중부일보] 2009년 12월 21일 (월)/명호기자/sam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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