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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낳은 젊은 거장들이 온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피아니스트 김정원 '경기도 순회공연'
한국이 낳은 젊은 거장들이 온다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피아니스트 김정원 '경기도 순회공연' [경인일보=이준배기자]연말을 맞아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과 피아니스트 김정원 등 국내외 저명 연주자들의 순회공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99년 이후 10년만에 내한공연을 갖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은 11일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17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24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등 무대에 선다.
현재 세계 오케스트라 협연자 섭외 0순위로 꼽힐 정도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사라 장은 이번 공연에서는 평생 3곡을 남긴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을 연주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피아니스트 앤드류 폰 오이엔(Andrew Von Oeyen)도 함께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 최연소 레코딩 기록을 가진 사라 장은 1999년 연주가에게 부여되는 가장 권위있는 상 중 하나인 에이버리 피셔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 최연소 'Hollywood Bowl's Hall of Fame'상, 2006년 뉴스위크지에서 뽑은 세계 20대 여성 리더 중의 한 사람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문의:(02)1544-2344
또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에 특별 출연해 대중에게 잘 알려진 피아니스트 김정원도 10일 수원 도문화의전당을 시작으로 12일 성남아트센터, 19일 고양 아람누리에서 잇따라 관객과 만난다.
2007년 국내 클래식 연주자로는 처음 전국 순회공연을 펼친 김정원은 인기 클래식 그룹 MIK앙상블 멤버로도 활동하며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는 연주자. 특히 해외 공연 일정으로 향후 2년 동안 국내 무대에서는 공백기를 두게 된 김정원의 이번 연주회는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1부에선 부조니가 피아노곡으로 편곡한 바흐의 오르간 작품 '코랄 프렐류드', 모차르트의 '반짝반짝 작은 별' 주제에 의한 12개 변주곡' 등을, 2부에선 내년 탄생 200주년을 맞는 쇼팽의 '야상곡 Db장조', '피아노소나타 2번' 등 대표작품 2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02)2658-3546
[경인일보]2009년 12월 10일 (목) 지면보기 | 12면 /이준배 acejoon@kyeong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