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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1일 개막한 <제15회 창무국제예술제 의정부 2009(이하 창무국제예술제)>가 오는 30일 막을 내린다. 축제 폐막작은 호주팀 잼버드의 <메타댄스>. 오는 30일 8시 공연될 <메타댄스>는 영상과 무용예술의 환상적인 조화로 무용 팬들은 물론 IT, 멀티미디어,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관심을 사고 있다.
잼버드의 <메타댄스> 는 무용의 건축미와 텍스트, 그리고 애니메이션과 음악 등이 어떻게 어우러져 해석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메타댄스>에서는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에 의해 구현된 아바타가 무대 위에 오르고, 그것은 곧 가상과 현실을 뒤섞는 초현실적인 공간을 구성한다. 이에 잼버드의 <메타댄스>는 실제 무대 위의 무용수들을 보는 와중에도 영화를 보거나 게임 속 공간에 들어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등 다양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은 안무가 크리시 패롯(Chrissie Parrott) 과 작곡가이자 영상연출가인 조나단 머스타드(Jonathan Mustard)에 의해 창조되었다. 이에 단순한 무용공연을 넘어서 안무자와 애니메이터, 무용수, 그리고 과학기술이 어우러진 혁신적인 협력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크리시 패롯과 조나단 머스타드의 이 작품은 <메타댄스>는 퍼스국제예술제(Perth International Arts Fes tival)에서 열린 2008 WA 무용제에서 3관왕(최고 디자인/구성상, 최고안무가상, 최고남자무용가상-Joshua Mu)을 차지했고, 2009 오스트레일리아 무용제(Australian Dance Festival)에 수상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잼버드의 작업은 무엇보다도 IT강국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예술과의 접합점을 찾지 못했던 우리에게 큰 메시지를 던져줄 것으 로 기대된다. 멀티미디어 댄스 강국이라 불리는 호주의 이번 공연은 최근 많이 시도되고 있는 국내 예술과 기술의 접합지점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것이다. 한편, 호주팀 잼버드는 이번 공연에 앞서 ‘멀티미디어 댄스 워크숍’도 진행한다. 공연 전날인 29일 마련된 워크숍은 안무가 크리시 패롯과 영상연출가 조나단 머스타드가 진행하며, 직접 그들의 작품을 무대에 구현해보는 등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을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잼버드의 ‘멀티미디어 댄스 워크숍’은 무용, IT, 영상,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마련되었으며, 수강자들에게는 30일 잼버드의 공연을 볼 수 있는 혜택이 포함된다.(수강료 3만원, 문의 (031) 828 - 5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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