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오전11시에 콘서트가 열리네”
  • 등록일2007-03-07| 작성자 의정부예술의전당

[조선일보]입력 : 2007.03.06 23:21 / 오경환기자 khoh@chosun.com


“오전11시에 콘서트가 열리네”

의정부예술의전당 3월부터 ‘모닝콘서트’ 매월 둘째주 화요일… 값도 비교적 저렴 연주자 직접 해설에 차·오찬까지 제공

“주부 동창회·계 모임은 예술의전당에서 클래식 감상과 함께….” 주부들을 위한 ‘모닝 콘서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모닝콘서트는 가족, 가정을 챙기느라 바쁜 여성들을 위해 비교적 한가한 시간인 오전 11시에 열리는 콘서트. 지난해 4월 시작한 성남아트센터의 ‘마티네 콘서트’는 900석 콘서트홀이 100% 가득 차고 매회 매진될 정도이고 경기도 문화의전당도 ‘립스틱 콘서트’를 올해 5월부터는 1600석 규모 대공연장으로 옮겨 열기로 할 만큼 폭발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13일(화)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모닝콘서트’를 진행할 피아니스트 박종훈씨.
이에 발맞춰 의정부 예술의전당이 오는 3월13일부터 매월 둘째주 화요일에 ‘모닝콘서트’를 갖는다. 모닝콘서트는 연주자가 직접 해설을 곁들일 뿐만 아니라 공연이 끝난 후에는 예술의전당 레스토랑에서 연주자와 차와 간단한 오찬을 하며, 예술인들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기회.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홍삼 공연기획계장은 “보통 클래식 등 콘서트는 저녁에 하는, 어렵고 비싼 공연이라고 인식됐다”며 “하지만 1만5000원의 부담 없는 요금에 친절한 해설, 차와 오찬까지 제공하는 모닝콘서트는 주부들이 클래식이나 국악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월13일 모닝콘서트는 ‘건반 위의 자유를 꿈꾸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의 무대. 이번 무대에서는 어렵고 지루한 클래식보다 친근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와 일상속의 사랑스러운 감정이 담겨 있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4월10일엔 해금연주자 김애라가 해금의 신비한 매력을 전해준다. 오경환기자 khoh@chosun.com 입력 : 2007.03.06 23:21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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