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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의정부예술의전당 등서 공연 국내 최초 한국어ㆍ불어 버전 주목 ![]() 의정부예술의전당, 하남문화예술회관, 노원문화예술회관 등 3개 문예회관이 공동제작하는 오페라 ‘베르테르’가 10월2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독일의 문호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원작인 오페라 ‘베르테르’는 프랑스 작곡가 쥘 마스네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거의 공연된 적이 없는 오페라다. 이번 ‘베르테르’는 한국 오페라 60여년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어와 프랑스어 2가지 버전의 공연을 번갈아 무대에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오페라를 원어로 감상하는 즐거움과 함께 편안히 우리의 언어로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관객에게 다가가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공연에서 한국어 버전의 베르테르 역을 맡은 테너 류정필은 “베르테르는 섬세한 심리묘사와 연기력도 필요한 배역이기 때문에 모든 테너라면 욕심을 내는 역”이라고 말했다. 처음으로 오페라 연출을 맡은 김광보 연출은 “베르테르는 인물의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들어야만 하는 작품이기 때문에 섬세한 배우의 연기와 움직임을 융화시켜 보고 듣고 느끼는 오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10월22~2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10월30~31일 하남문화예술회관, 11월21~22일 노원문화예술회관. /031-828-5841 /곽명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