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일보]유토피아 - 이탈리아 판화 400년 展
  • 등록일2007-03-01| 작성자 의정부예술의전당

[중부일보]게재일 : 2007.02.26 /김한구기자/khk19@jooongboo.com


유토피아 - 이탈리아 판화 400년 展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유토피아-이탈리아 판화 400년 展’에서는 지난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 400여년 간 인간이 신화와 종교,문학,자연 안에서 어떻게 이상적인 세상(유토피아)를 꿈꾸었는지를 알리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오는 4월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이탈리아 피렌체에 소장된 오리지널 판화 10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작품들은 화가와 건축가, 조각가의 작품들을 당대나 그 후에 판화로 만든 작품들로써 신화와 문화, 종교, 인물,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들은 르네상스 미술의 태동과 절정으로부터 바로크 미술, 신고전주의 미술을 비롯 낭만주의 미술까지 아우르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전시는 근대 미술의 등장 이전의 서양미술사에 대한 흐름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특히 전시 작품 중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은 미라노 수도원에 벽화로 남있던 것을 판화가 라파엘 모겐이 1787년 판화로 완성한 작품이며 미켈란젤로가 1512년에 완성한 시스틴 성당의 ‘최후의 심판’ 벽화를 1802년 12장의 판화로 완성한 작품도 상당한 가치를 지닌 작품이다.  이밖에도 바티칸을 상징하는 성베드로 성당의 개관 당시 내부를 정밀하게 표현한 작품과 이탈리아 천재 조각가인 로렌조 지베르트의 ‘천국으로 가는문’의 각 패널 10장을 판화로 만든 작품, 산타 크로체·산타마리아 노벨라 등 유명 성당의 14~15세기의 프레스코 벽화를 판화로 완성한 작품들이 전시 중이다.   김한구기자/khk19@jooongboo.com 기사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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