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일보]의정부 중앙로 도심광장 다음 달 착공
  • 등록일2009-05-26| 작성자 관리자


[수도권II] 의정부 중앙로 도심광장 다음 달 착공


의정부시 도심에 있는 중앙로에 차량통행이 금지되고 대형 시민광장이 들어서 명품 거리가 조성된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역앞 중앙로 폭 20m, 길이 600m 구간을 시민광장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다음 달 착공해 연말까지 끝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중앙로는 제일시장, 부대찌개 거리, 로데오 거리 등이 모여 있는 의정부의 최대 상권이다. 의정부시는 이곳에 지하철1호선 의정부 민자역사(예정)~제일시장~경전철 중앙역(예정)~부대찌개 거리를 잇는 보행 동선을 구축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명품 거리도 만들 계획이다.


▲ 의정부 중앙로 명품거리 조성사업 조감도./의정부시 제공
 

또 역전교차로에는 음악에 따라 모양을 바꾸거나 조명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하는 디지털 분수가 설치되고, 파발교차로에도 음악 분수와 함께 도로 바닥은 형형색색의 조명이 비추게 된다. 공연장과 함께 야간 바닥 조명을 활용한 이벤트 공간, 하트 모양이 새겨진 보도블록, 연인을 형상화한 조형물 등도 들어선다. 곡선을 강조한 유럽풍의 가로등과 벤치, 화분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중앙로에 시민광장이 들어서면 기존의 5거리가 4거리로 바뀌면서 파발교차로의 차량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주변 도로의 차량 평균속도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앞서 의정부시는 문화의 거리 조성을 위해 전신주 42개를 땅속에 묻었으며 221개 점포의 간판을 정비했다.

김문원 시장은 "시내 중심도로의 차량통행을 금지하고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은 국내에서 의정부시가 처음"이라며 "쾌적하고 청결한 테마거리로 조성됨으로써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선일보]2009.05.25 23:02/권상은 기자 sekwon@chosun.com

bp1 bp3 bp5 bpk TYPE
bp1 bp3 bpk TY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