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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9일(토), 10일(일) 2009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해외공식초청작으로 국내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 작품은 이탈리아와 일본 간의 이색 공동작업을 통해 탄생한 작품으로본 극단과의 공동제작을 통해 <인어공주 The Mermaid Princess>를 탄생시킨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테레사 루도비코는 남부 이탈리아 마을인 지오이아 델 콜레(Gioia del Colle)에서 태어났으며, 테아트로 키스메(Teatro Kismet)와 바리(Bari)에서 17년간 작업해왔다. 테레사의 시와 연극들은 이탈리아 문학협회와 다양한 문학저널을 통해 출판되었다고 전했다.
그녀의 대표작이 된 <미녀와 야수>는 미니멀한 무대와 라이브 뮤직, 환상적이고 드라마틱한 전개로 큰 호응을 받아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지에서 5년 이상 계속 장기공연 되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가장 의미 있는 작품과 젊은이들에게 주어지는 스트레가가토(Stregagatto) 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테레사는 안데르센 서거 200주년 기념으로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가 기획한 어린이 연극 <눈의 여왕>을 각색하고, 직접 연출을 맡았다. 이 공연은 아테네의 코토폴리스-렉스(Kotopoulis-Rex) 극장에서 초연을 올린 후,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영국과 유럽 권역에서 인기리에 재공연 되었다. 2007년,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의 요청으로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각색한 <인어공주 The Mermaid Princess>의 각색과 연출을 맡게 되었는데, 이 작품은 오키나와 키지무나 페스타2008에 초청받아 큰 호응을 얻으며 2009년 5월부터 도쿄를 비롯한 일본 전역에서 순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로프트 LOFT>를 국내 초연으로 선보이며 화려하게 개막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는 올해 역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주말(5월 9일~10일)에는 해외공식초청작 <인어공주 The Mermaid Princess>와 국내공식초청작 <앨리스 프로젝트>, 또한 마임, 음악, 무용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프린지 프로그램이 공연된다. 축제는 5월 16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및 의정부 시내 일원에서 펼쳐지며, 축제 마지막 주인 5월 15일~16일에는 폴란드 극단 비우로 포드로지가 선보이는 대형야외극 <맥베스 Macbeth-Who's That Bloodied Man>을 폐막작으로 선보인다.
박남수 기자
[대한뉴스] 2009년 05월 05일 (화) /박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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