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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가족과 호주 공연에 빠져보세요
올봄 가족과 호주 공연에 빠져보세요5월 호주 가족극ㆍ야외극 대거 내한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만한 호주 공연들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주한호주대사관은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트레인지 프룻(Strange Fruit), 스너프 퍼핏(Snuff puppets), 윈드밀극단(Windmill Performing Arts) 등 5월 내한하는 호주 공연단들을 소개했다.
샘 게러비츠 주한호주대사는 "5월 공연 프로그램은 가족극, 거리극 등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이뤄져 있다"면서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2011년 '한.호 우정의 해'에 앞서 문화외교의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스트레인즈 프룻'이 선보일 '들판'(The Field)은 8명의 배우들이 약 5m 높이의 장대 위에서 펼치는 야외 공연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밀밭에서 영감을 받아 착안한 작품으로 장대를 아슬아슬하게 굽히거나 앞뒤로 흔들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5.2), 노원문화예술회관 개관 5주년 기념 페스티벌(5.3), 고양어울림누리(5.4), 국립극장 청소년 공연예술제(5.5)에서 만날 수 있다. 29-31일 춘천마임축제에서는 이 극단의 또 다른 작품인 '순수함의 끝'이 공연된다.'스너프 퍼핏'은 커다란 인형과 배우의 몸짓을 통해 독특한 인형극을 선보이는 단체다. 숲 속 생명체가 진화하는 모습을 담은 '숲 속의 밤', 실제 소 크기의 인형들이 펼치는 '소떼들', 거대한 코끼리 인형이 등장하는 '코끼리' 등을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과천어린이축제, 국립극장 청소년공연예술제 등을 통해 선보인다. 호주의 인형극단 '멘오브스틸'이 선보일 '쿠키커터와 친구들'(5.25-28 춘천마임축제, 6.4 강남구민회관)은 3명의 요리사가 주방도구와 음식을 갖고 펼치는 퍼포먼스다. 화산처럼 폭발하는 팝콘, 브로콜리로 만들어진 숲 등을 통해 아담과 이브가 만들어지는 과정, 자연이 만들어지는 천지개벽 등을 익살스럽게 표현한다.이밖에 윈드밀극단의 악기 퍼포먼스 '붐 바!'(5.2-5.5)와 패치극단의 음향효과가 돋보이는 비언어극 '신기한 우체부 아저씨'(5.2-5.6)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hisunny@yna.co.kr<취재:강일중 기자(편집위원실), 편집:심지미 VJ>(끝)<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TV] 2009-04-23 10:43 /김희선 기자hisun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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